'맛과 멋의 나들이/서울나들이' 카테고리의 글 목록 (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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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의 나들이/서울나들이 41

성북구 한성대입구 길상사 근처 루프탑 카페58.4

길상사를 갈땐 언덕이라 마을버스02번을 타고 올라갔지만 날도 좋고 구경도 하고 싶어서 걸어걸어 내려왔습니다. 2021.09.16 - [맛과 멋의 나들이/서울나들이] - [서울나들이]무소유의 법정스님, 꽃무릇과 상사화. 길상사 [서울나들이]무소유의 법정스님, 꽃무릇과 상사화. 길상사 어느덧 완연히 곡식이 익어가는 계절이 되어갑니다. 매년 이맘때 즈음 피는 꽃무릇을 보러 가겠다 하고 속으로 다짐만 하고 구경은 못한게 벌써 8년이 다 되어 가는데요, 드디어 꽃무릇을 만났 sangpee.tistory.com 가을날씨에 접어들었다지만 낮에는 여전히 햇볕이 강하죠.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상당히 간절했습니다. 길상사에서 나오면 보이는 내리막길에는 대사관저들이 많았어요. 6.25 참전국인 에티오피아 대사관저부터 여러나라의..

[서울나들이]무소유의 법정스님, 꽃무릇과 상사화. 길상사

어느덧 완연히 곡식이 익어가는 계절이 되어갑니다. 매년 이맘때 즈음 피는 꽃무릇을 보러 가겠다 하고 속으로 다짐만 하고 구경은 못한게 벌써 8년이 다 되어 가는데요, 드디어 꽃무릇을 만났습니다. 꽃무릇으로 유명한 곳이 전국에 서너군데 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고창의 선운사, 영광의 불갑사 그리고 서울 길상사. 길상사는 성북구에 위치한 절입니다. 11년전 입적하신 법정스님의 유해가 모셔져있는 절인데요, 사실 길상사가 절이 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기생 자야 김영한이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읽고 감명을 받아 전 재산을 법정스님께 기부하며 ‘많은 이들을 위해 절을 짓게 해달라’며 부탁을 했다고 합니다. 그 재산이 대원각이었는데 1995년 대법사로 등록되었다가 2년뒤 길상사가 됩니다. 자야 김영한은 ..

[어린이대공원 맛집]제주의 맛을 느낄수 있는 화양동 숨비소리

화창한 더운 어느 여름날 어린이대공원 근처에 나들이 갔다가 생각나서 들른 제주올레포차 본점 '숨비소리'. '숨비소리'란 해녀들이 물질을 마치고 물밖으로 올라와 가쁘게 내쉬는 휘파람소리라고 합니다. 제주도는 옛날 학교 단체 여행으로만 가보았는데요, 수학여행으로만 가 보았기에 사실상 제주음식을 제대로 즐겼다고는 할 수가 없죠... 서울에서 제주도를 느끼고 싶다면 건대근처 세종대 옆 화양동의 숨비소리로 Go Go!!! 제주올레포차 숨비소리 서울 광진구 능동로19길 17 1층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4번 출구 근처 전화: 024665892 영업시간:월-토 오후4시부터(일요일 휴무) 어린이대공원역 4번출구에서 상당히 가까워요. 1분30초에서 2분?? 일요일은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모르고 일요일에 맞춰갔다가..

광장시장 육회 맛집 우가육회

생각보다 조금 더운 날이었습니다. 6월6일 현충일은. 아침에 경복궁을 산책하며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을 지켜주신, 또 우리나라를 지켜내 주신 모든 분들을 향해 묵념을 했습니다. 경복궁을 둘러보고, 청계천을 산책을 하고나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조금 지났네요. 배가 고프죠... 그래서 광장시장으로 발걸음을 씩씩하게 옮겨봅니다!!! 종로4가쪽에서 광장시장에 진입을 했습니다. 확실히 햇빛을 안쬐니 더위에서 좀 살 것 같았어요. 어디가서 어떤 부침개를 먹어볼까~~ 두근반 세근반 기대하며 먹거리의 중심부를 향해 가고있었는데요. 더웠습니다. 너무너무 더웠습니다 ㅜㅜ 더운 공기+부침개의 열기, 그리고 시장의 뜨거운 열정을 이기지 못한 저는 목표를 바꿨습니다. 시원한 가게로 그 중 좀 한산하고 시원할 것 같은 우가육회 서..

인사동 큰집

나인트리호텔에 짐을 풀고 난 후 간단한 요깃거리를 찾아 인사동거리로 나섰습니다. 사실 원래의 목적지는 삼청동쪽에 도가니탕이었는데, 지치고 발아프고 쉬고싶어서 인사동에서 해결하기로 했지요. 인사동에서는 식사를 많이 해 본적이 없고, 맛있게 식사를 했던 경험도 없던지라 식당찾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어요. 메인거리에 위치한 식당은 사람도 많고 북적북적여서… ㅜㅜ 이 골목 저 골목 찾아 헤매던 중 인사동길에서 명동칼국수가 왼쪽 대각선으로 보이는 곳에서 오른쪽골목안으로 들어가면나오는 인사동큰집 서울 종로구 인사동6길7 이른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조금 조용한 편이었어요. 메뉴가 한장 더 있었는데 사진이 없네요ㅜㅜ 감자전이 먹고싶었으나 과반수이상이 해물파전을 택해서😭 해물파전과 곡기를 채워야 하는 아버지를 위해 갈비탕을..

인사동 나인트리호텔

이번 서울 여행은 인사동 나인트리호텔로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평소 앱을 통한 주문을 좋아하기에, 여느때와 다름없이 자주 이용하는 쇼핑앱을 보고 있었는데요(a.k.a gs fresh사전예약) 사전예약으로 나인트리호텔이 올리와 있었더랬죠. 망설임 없이 결제를 한 것이 이번 서울 나들이의 시작이 되었었죠. 나인트리호텔 인사동점은 안녕인사동에 있어요. 저는 안녕인사동이 어딘지 모르기에, 지도를 검색하여 이동을 합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49 저희는 조계사방향쪽에서 들어갔어요. 아침부터 돌아다녀서 너무 피곤하기도 하고 좀 앉아있고 싶어서 일찍 도착을 했어요. 로비에 앉아서 체크인 기다리려 했는데,, 일찍 오길 잘했나봐요. 체크인을 기다리는 팀이 저희 앞에 두팀정도 되더라구요. 3시 체크인이지만 붐빌 것을..

창경궁나들이

부원면옥에서 배를 채운 후 창경궁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았습니다. 버스에서 하차하니 보이는 창경궁의 대문인 홍화문이 반겨주네요. 너무나 아름답지요? 분명, 아침 남산에서의 공기는 시원했는데 점심때가 되니 급격히 온도도 햇볕도 따사로워집니다. 제 정수리가 무사할까 걱정이네요… 다른 고궁에 비해 창경궁 입장료가 조금 저렴한 느낌이네요. 창덕궁까지 관람하실 분들은 별도로 3,000원을 더 지불하셔야합니다. 저희는 창경궁만 둘러보고 가기로 했습니다. 신용카드로도 결제가 당연 가능합니다. 만25세미만 혹은 만65세이상 분들은 신분증 꼭 지참하시구요~ 사적 제 123호 창경궁 지금까지 경복궁은 자주 갔었는데, 창경궁은 거의 15년만이네요. 창경궁은 우리나라 조선시대의 대표적 정원양식이 들어간 궁궐 중 하나죠. 창경궁 ..

[남대문 맛집]서울 3대평양냉면 부원면옥

남산에서 버스타고 내려와, 점심목적지로 향했습니다. 아침에는 날이 흐렸는데 점심 때 되니 쨍쨍하네요. 더운날엔 냉면이 진리죠. 그래서 서울 3대평양냉면집인 부원면옥으로 발걸음을 빨리 옮겨봅니다. 우리 아버진 옛날 자주 와 보셔서인지 신나게 앞장서서 걸어가시더라구요ㅎㅎ 이야,,,,, 그냥 지나칠뻔….. 상가에 자리잡고있어 자세히 들어다보지 않으면 못찾겠어요ㅜㅜ 오전 11시즈음 도착하여 조금 일렀죠. 일찍 도착하면 사람이 많이 없는게 좋아요ㅎㅎ 배도 고팠구요ㅜㅜ 1,3,5주 일요일은 정기휴무라네요. 우리는 물냉면3개, 비빔냉면1개,빈대떡과 제육무침을 주문했습니다. (feat.참이슬) 요래 잠깐 사진찍는 사이 빛의 속도로 나온 녹두빈대떡이었죠!! 배가 고팠어서가 아니고 진짜로 맛있었어요. 바삭바삭한게 아주 일..

남산나들이

남산!! 아버지 IMF때 명퇴하신 이후론 가족끼리 간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어렸을적 남대문 근처갔던 기억들이 너무나 좋았어서인지, 서울나가서 남산이 보이면 저는 행복하더라구요 그래서 20여년이 훌딱 지난 6월5일!!! 가족끼리 남산을 방문했습니다. 날도 더운데 당연 대중교통으로 움직였죠ㅎㅎ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애서 내린 후, 8번출구에서 02170정류장에서 420번 버스를 탄 후 한 정거장 다음인 동대입구역.장충동/신라호텔(02222)에서 하차를 했습니다. 배호님의 안개낀 장충단 공원이 생각나는 장소네요. 02번 버스를 타고 남산서울타워를 향합니다. 계속 더웠었는데, 시원하더라구요. 아침이라 그런가….?아침 9시에 도착했어요. 남산타워에. 버스에서 내려서 타워까진 사알짝 걸어올라가야했지만 시원했어요..

공릉동나들이

5월의 어느 날 토요일이었죠. 야밤에 술마시다 어머니께 공릉가서 산책하자고 입방정을 털은 것이 나들이의 시발점이었습니다. 이전날, 생각보다 술을 많이 마신 상태였던지라… 아침에 일어나는게 너무나 버거웠었죠… 그렇지만!!! 오마니와의 술김이지만 구두약속이 오갔기에 저는 자리에서 일어나 공릉동으로 향했습니다!!!,!, 날은 너무나 좋았구요ㅎㅎ 조금 아기자기하게 먹어보려, 공릉동의 유명한 브런치카페를 찾아나섰죠. 생각보다 언덕배기에 있더라구요. 지도의 도움을 받아 드디어 도착!!!!!! 꽤 멀리서도 잘 보이더라구요. 건축물 자체가 유니크한 편이었어요. 점심시간에 맞춰 도착해서 조금 걱정했어요…. 자리가 있으려나ㅜㅜ 라라브레드는 총 4층계로 이루어져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2층은 요리나오는 곳이라 어수선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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