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피의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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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곡 맛집 수작카츠 역곡점 가대맛집 돈카츠 치즈카츠 일본식 돈카츠 1호선맛집

역곡 맛집 수작카츠 신기합니다. 날씨가 더울 때에는 튀김류는 보기도 싫은데 쌀쌀해지는 계절에는 기름에 튀기는 냄새가 그렇게 좋은지요. 비오는 날, 추운 날은 부침개나 튀김류가 너무나 먹고싶죠. 쌀쌀한 날, 문득 튀긴 돼지고기가 먹고싶더라고요. 본디 목적은 찹쌀탕수육이었습니다. 그런데, 찹쌀탕수육이란 것이 생각보다 비싸 돈까스로 메뉴를 바꾸었죠. 똑같이 돼지 튀긴 것인데 뭔가 차이가 많이 나요. 아무튼, 그러한 이유로 역곡의 수작카츠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수작카츠는 프랜차이즈 돈카츠 가게입니다. 프랜차이즈라고 해서 모든 프랜차이즈가 맛이 같지는 않지요. 정말 신기하게도 프랜차이즈도 손맛이 있어요. 같은 레시피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특히 더 느끼게 되는 것은 튀김류인 것 같아요. 치킨집이 저는 프랜차이즈..

짱구 키리모찌 일본어 우동 짱구는 못말려

짱구 시리즈 키리모찌 우동 이제는 보이면 저절로 손이 가는 짱구 시리즈. 어렸을 때야 눈치보며 구매했겠지만 지금은 책임을 지는 성인인 것이 이럴 때 행복합니다. 오늘도 짱구 스티커를 얻기 위해 도전해봅니다. 짱구 키리모찌 우동. 키리모찌라는 말이 생소하지요. 일본어로 切り餅(きりもち)라고 쓰는 키리모치는 자른 떡이라는 뜻입니다. 키리는 切る(きる)키루: 자르다 동사의 연용형으로 ‘자른’의 의미를 가지며 餅(もち)모찌는 떡을 뜻하지요. 일본에서는 1월1일 일본식 떡국 お雑煮(おぞうに)오조니로 만들어 먹거나 불판위에 구워먹기도 합니다. 몇년 전 랄라블라에서도 판매했었는데 요즘도 판매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짱구 키리모찌 우동 맛있게 먹는법 -쫀득하고 쭈욱 늘어나는 모찌와 간장베이스의 특제소스, 탱글한 면발과 ..

내돈내산경험 2023.01.13

순대국 노량진 전통동해순대국 노량진역 4번출구 뼈해장국 육갈탕

노량진역 4번출구 앞 순대국 바야흐로 우리는 순대국 9,000원의 시대에 살고있어요. 급격히 오른 물가로 인해 정말 8,000원짜리 순대국집은 찾기 힘들고 한그릇에 10,000원하는 가게들도 종종 보이는데 며칠 전 서울에서 우연히 8,000원에 순대국을 판매하는 가게에 들렸습니다. 날이 추워 역에서 가장 가까운 식당에 들어간 곳이죠. 전통동해순대국. 순대국도 프랜차이즈 매장이 많은데 검색을 했을때 이곳만 나오는 것을 보아 프랜차이즈는 아닌 것 같더라고요. 전통동해순대국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132 노량진역 4번출구 앞 전통동해순대국은 셀프 계산 시스템이에요. 자판기에서 결제 후 음식이 나오면 가져오고 다 먹은 후 식기반납까지 하는 시스템이죠. 고속도로 휴게소나 푸드코트와 비슷하죠? 이용방법에 육갈탕은 셀프..

양평해장국 일품 양수 선지해장국 양수리 해장국

일품 양평해장국 양수점 양수역에서 시장을 향해 걸어가다 점심 먹을 곳으로 정한 해장국집이었어요. 역 근처에도 양평해장국집이 있었는데 일품 양평해장국이 조금 더 끌리더라고요. 이후에 검색을 통해 알게된 사실인데 일품 양평해장국은 프랜차이즈였어요. 전국구로 여러 매장이 있는데 그래도 양평이고 양평해장국이니 본점은 양평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더라고요. 회사를 통해 창업하는 시스템인데 회사가 고양시 백석동에 있는 것을 보아 백석본점이 일품양평해장국의 본점인 것 같아요. 조금 걸었다고 꼬르륵 소리를 내는 배를 달래려 어서 매장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른 점심때라 그런지 가게는 한산했으나 곧 만석이 되더라고요. 일품양수해장국 양수점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목왕로 8 경의중앙선 양수역 1번출구에서 도보 약 7분..

양수리전통시장 5일장 양수역 연잎꽈배기 경의중앙선 연잎 건강 효능

양평의 4대장 양수리 전통시장 연잎핫도그로 잘 알려져 있는 두물머리.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둘러보고 건강에 좋은 연잎으로 만든 식사를 하는 순서는 많이 하시는 드라이브 코스죠. 두물머리 근처에서 양수리 전통오일장이 열린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경의중앙선을 이용해 방문했어요. 양평시장처럼 역에서 가까운줄로만 알았는데 역에서 1.8키로더라고요. 다이어트도 되고 건강에도 좋겠어요. 양수역 1번출구로 나오면 양수리 전통시장 가는 화살표가 보입니다. 끝자리 1,6일은 오일장이 열리는 날이라고 안내되어 있지요. 눈이 소복히 내리앉은 강을 바라보며 양수대교 건너면 저 멀리 천막들이 보입니다. 조금씩 가까워지는 시장에 무엇을 먹을까 두근두근 기대감이 상승하는데요, 기대감이 너무 컷던 걸까요? 막상 방문한 양수리 오일장은..

신장시장 치킨 김종구 식맛치킨 전기통닭 로티세리 옛날치킨 치킨포장 통닭바베큐

맛있어서 한달 세번 방문한 치킨집 어렸을 적 겨울, 해가 짧아져 깜깜한 저녁에 종종 집에 들어오시는 부모님의 손에는 군밤, 군고구마 그리고 전기구이 통닭이 있었습니다. 철봉에 매달린 닭이 열을 쬐며 기름기는 쪽 빠지고 촉촉한 육질만을 남기고 찹쌀밥을 품고 있어 배를 든든하게 해주었던 전기통닭. 코스트코의 로티세리를 보고 기대하며 먹었으나 전혀 비슷한 맛이 나지 않아 실망했었던 적도 있었죠. 로티세리란 고기를 쇠꼬챙이에 끼워 돌려가며 굽는 방식이라고 하는데 전기통닭도 로티세리가 되겠네요. 김종구 식맛 치킨 신장동점 경기도 하남시 신평로56 영업시간 13:00~20:00 휴무: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 031-795-9694 길가에서 파는 전기통닭도 종종 보이긴 했지만 늘 먹고싶은 생각이 들어 찾아보면 안보..

방이 샤브샤브 칼국수 본점

샤브샤브맛집 방이샤브샤브 방이샤브샤브라는 음식점 들어보셨나요? 방이동에 본점을 둔 프랜차이즈 샤브샤브집입니다. 근래 샤브샤브 프랜차이즈집이 눈에 많이 띄이죠. 서울의 서쪽인 등촌동의 이름이 들어간 등촌샤브샤브, 그리고 비교적 동쪽에 위치한 방이동의 이름이 들어간 방이샤브샤브. 가성비 좋은 뜨끈한, 정말 겨울에 제격인 메뉴들이죠. 근처에 프랜차이즈 지점이 많다보니 자주 먹어보아 굳이 본점 찾아 가야할 이유가 없었는데 마침 방이샤브샤브에서 약속이 잡혀 본점을 방문할 기회가 생겼답니다. 조금 일찍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웨이팅 장소가 천막같은 곳이었는데 테이블이 있어 빨리 먹고 싶은 사람은 웨이팅장소에서 먹어도 된다고 사장님이 그러시더라고요. 하지만 밖은 추우니 조금 더 기다려 실내에서 먹..

비쵸비 피넛칩 쿠키 오리온 땅콩쿠키 비스킷

요즘 인기있다는 비쵸비, 비스킷 쵸코 비스킷 비스킷 쵸코 비스킷의 줄임말로 보이는 비쵸비. 개별로 하나하나 포장되어있는 캐릭터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느껴집니다. 과자봉지를 개봉하니 빈츠와 같은 향이 올라와요. 맛 또한 빈츠와 상당히 비슷합니다. 빈츠는 한입에 집어넣을 수 있는데 비쵸비는 한입에 먹기 힘들기에 나눠 먹어야 하는데 과자부스러기로 인해 깔끔히 먹기 힘들더라고요. 그럼에도 요즘 한창 인기인 이유는 고소한 맛의 비스킷 때문인 것 같아요. 비쵸비를 같이 먹어본 친구는 피코크에서 나오는 쵸코비스킷보다 맛있다고 하는데 피코크제품을 제가 안먹어봐서 비교해 볼 수가 없는게 아쉽네요. 비쵸비 원재료명: 밀가루(밀:미국산), 백설탕, 전지분유(프랑스산), 코코아매스1(네덜란드산), 식물성유지1, 쇼트닝, 전..

내돈내산경험 2023.01.04

천안 맛집 편백가든 무한리필 편백찜 훠궈 샤브샤브

천안 무한리필 편백찜 날씨가 추워질 수록 따끈따끈한 음식이 먹고싶죠. 편백찜도 먹고싶고 샤브샤브도 먹고싶었던 저는 마침 천안에 들렀었기에 천안의 편백가든을 방문했습니다. 원래 무한리필 선호하지 않는데 샤브샤브는 무한리필집이 맛있죠. 1호선 두정과 그나마 가까운 편인데 걸어가면 느린걸음으로는 약 30분가량 걸리니 두정역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 좋더라고요. 상구가 만든 무한리필 프리미엄 편백찜이라는데 상구씨가 누군지 모르겠더라고요. 편백가든 충청남도 천안 서북구 성정중4길 39-3 2층 201호 영업시간 11:00~22:00 0414189600 매장에 들어서니 피규어들이 보입니다. 원피스 피규어들인 것 같은데 제가 모르는 캐릭터들이 더 많은 것 같더라고요. 아직까지 연재중이라죠? 편백가든 ..

코스트코 낙곱새 가격 조리법 원재료 성분

크리스마스 이브의 코스트코 원래의 목적은 라자냐였습니다. 라자냐와 레드와인으로 간단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세팅하려 방문한 코스트코였죠. 토요일에 점심때의, 크리스마스 이브날 이라는 것은 전혀 망각하고 라자냐 구매할 생각에 싱글벙글이었어요. 오전 11시 30분, 주차장 들어가는 차량의 줄을 보니 정신이 들더라고요. 제정신이 아니었다고요. 하지만 이미 도착한 이상 어쩔 수 없죠. 착실히 기다렸다가 입장했습니다. 일단 와인이 무엇있나 구경을 했습니다. 러시아 월드컵이 열렸던 2018년이 엊그제 같은데 내일모레면 2023년이죠. 2018년산 와인이 오래된 와인처럼 보이는 빠른 세월이네요. 샤또 샹트메르 메독 2018, 접근하기 좋은 가격입니다. 이전 포스팅한 적이 있는 듀체스드부르고뉴와 몬테스알파 피노누아도 보..

내돈내산경험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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