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국 노량진 전통동해순대국 노량진역 4번출구 뼈해장국 육갈탕

맛과 멋의 나들이/서울나들이

순대국 노량진 전통동해순대국 노량진역 4번출구 뼈해장국 육갈탕

상피 2023. 1. 1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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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역 4번출구 앞 순대국

바야흐로 우리는 순대국 9,000원의 시대에 살고있어요. 급격히 오른 물가로 인해 정말 8,000원짜리 순대국집은 찾기 힘들고 한그릇에 10,000원하는 가게들도 종종 보이는데 며칠 전 서울에서 우연히 8,000원에 순대국을 판매하는 가게에 들렸습니다. 날이 추워 역에서 가장 가까운 식당에 들어간 곳이죠.


전통동해순대국. 순대국도 프랜차이즈 매장이 많은데 검색을 했을때 이곳만 나오는 것을 보아 프랜차이즈는 아닌 것 같더라고요.

전통동해순대국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132
노량진역 4번출구 앞

전통동해순대국은 셀프 계산 시스템이에요. 자판기에서 결제 후 음식이 나오면 가져오고 다 먹은 후 식기반납까지 하는 시스템이죠. 고속도로 휴게소나 푸드코트와 비슷하죠?


이용방법에 육갈탕은 셀프서비스라고 써있어서 뭔가 했어요. 이전에 육갈탕이라는 이름의 가게를 운영했었나봐요. 지금은 순대국 판매고요. 노량진 육갈탕 검색했을 때 이곳과 주소가 같아요.

혼밥하기 좋을 전통동해순대국

육갈탕에서는 육개장과 갈비탕을 팔았었다고 합니다. 육갈탕이었어도 좋았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갈비탕 아주 사랑하거든요🥰

높은 물가 시대에 역 앞의 상권에서 순대국을 8,000원에 판매할 수 있는 것은 육갈탕 때 부터의 셀프시스템 덕분이겠죠.
순대국은 놀랄 정도의 큰 특징같은 것은 없었어요. 찰순대 3개정도 들어가 있고요. 순대국 먹을 때 안의 건더기로 배가 불러 밥 잘 안건들이는데 밥을 먹었어요. 그런데 밥이 꽤 맛있더라고요. 쌀이 맛있는 건가 하고 내부를 둘러보는데 진천 이라고 써 있는 쌀포대가 보이네요. 진천쌀로 만든 밥인가봐요. 오랜만에 밥맛이 좋다고 느꼈어요.


평범한 순대국 맛의 가게예요. 장점은 노량진역 바로 앞에 있어 교통편이 아주 좋고요, 순대국 나오는 속도가 아주 맘에 들더라고요. 상당히 스피디합니다. 셀프 시스템으로 8,000원의 가격에 순대국 먹을 수 있어 만족했습니다.

노량진역 4번 출구 순대국 뼈해장국집, 전통동해순대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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