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피의 탐방기

딜쿠샤 가는 방법 언젠가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보게된 다큐멘터리 딜쿠샤. 3.1운동의 독립선언문을 지키고 우리의 독립운동을 해외에 알리는 것에 도움을 준 앨버트 테일러(Albert Wilder Taylor, 1875.3.14~1948.6.29)의 가옥입니다. 딜쿠샤는 샨스크리트어로 ‘기쁜 마음의 궁전’이라는 뜻이며 테일러 가족이 너무나도 사랑한 집이라고 하죠. 앨버트 테일러의 부인 매리 테일러(Mary Linley Taylor, 1889.9.14~1982)가 아름드리 은행나무에 반해 터를 잡았다고 하는데 마침 계절도 가을이기에 기대하며 가보았습니다. 딜쿠샤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해요. 왜냐하면 따로 주차공간이 없거든요. 5호선 서대문역 지하철 역에서 딜쿠샤까지는 생각보다 오래 걸어야 하더라고요. 서대문..

피코크 소스 토마토바질파스타소스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꼭 파스타를 먹는 것 같아요. 면류를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레 그렇게 되는데요, 이것도 계속 먹다보면 질리기 마련이더라고요. 소스로 다양함을 바꿔주는 편인데 최대한 거르는게 토마토를 주로하는 소스입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질리더라고요. 여느때와 같이 이마트에서 쇼핑할 때 파스타소스를 고르는데 피코크 토마토바질파스타소스가 할인을 하더라고요. 토마토베이스는 질리지만 할인이라는 것은 질리는 것도 맛있게 만듭니다. 냉큼 구매했죠. 몇년 전 ‘냉장고를 부탁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샘킴님과의 콜라보제품인 것 같네요. 샘킴님의 시크릿 레시피가 담긴 샘킴토마토바질파스타소스. 이마트 피코크 병조림 제품들은 대체적으로 상당히 열기가 힘듭니다. 그냥 힘만 주고 열다가는..

시험의 달 11월, 그리고 빼빼로데이❤️ 11월은 정말 중요한 시험인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이 있는 달이죠. 올해는 11월 17일 목요일이라고 합니다.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 전국의 모든 수험생 분들 정말 힘내시길 바랍니다. 시험 끝나고 즐거운 월드컵을 즐겨요⚽️ 수능이 있는 달인 11월. 하지만 수능 이외에도 초등임용고시, 중등교사임용시험 등이 몰려있는 달이기도 하죠. 그 외에도 정말 많은 중요한 시험이 있는 11월인데요 마침 빼빼로데이도 있고 감사한 마음 그리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에 달달한 것 만큼 좋은 것이 없겠죠? 뚜레주르에 갔더니 정말 너무 예쁘게 전시되어있는 초콜릿친구들, 발센와플텐과 칼파제르 셀렉션 초콜릿. 선물할 것을 미리 경험해보려 구매해 보았습니다. 발센 와플텐 수입원: 매크로통상..

GS편의점에서 만난 맹구카레 어렸을 적부터 너무나 좋아한 짱구만화. 몇달 전 짱구콜라보 일본식 라멘이 출시되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어요. 다만 인기가 많고 소량이라 포켓몬빵 처럼 입고 즉시 품절이 된다고요. 정말 궁금하지만 입고를 기다렸다 구매하는 것은 성격에 맞지 않아 시도해 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지만, 한번씩 편의점에 방문하면 혹시나 있나 하고 찾아보기는 했었죠. 얼마 전 편의점에 갔는데 라멘은 아니지만 카레제품이 하나 있더라고요. 바로 구매해보았습니다. 콧물나게 매운맛! 맹구는 카레대왕. 맹구처럼 콧물이 날 정도로 맵다는 뜻이겠죠? 가격은 4,900원으로 처음엔 조금 비싼편 아닌가 생각 했지만 편의점 기준 3분카레와 햇반을 더한 가격을 생각해보니 역시 조금 비싼 편 인것 같네요. 통신사 할인 가..

농심 파스타랑 버섯크림 먼저 농심 파스타랑 볼로네제를 접해보아 솔직히 버섯크림맛은 기대가 크지 않았습니다. 크림파스타가 입맛에 맞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말이죠. 볼로네제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옛날감성의 디자인처럼 보입니다. 색감 또한 그렇네요. 이런 디자인이 눈에 띄이는 것이 예쁘죠. 농심파스타랑은 정말 손쉽게 파스타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일반적으로 파스타를 만든다고 하면 면을 삶는 것 부터가 꽤나 어렵죠. 일반적으로 파스타가 9분 삶는데, 혹여 파스타가 길쭉한 스파게티라면 스파게티를 담을 수 있는 마땅한 조리기구를 찾는 것 부터 문제죠. 파스타랑의 면은 일반 라면같은 사이즈여서 미니냄비로도 조리가 가능하답니다. 짜파게티 끓이듯 3분30초를 삶은 후 면수 5-6스푼을 남기고 버섯크림..

휴게소에서 만난 구쁘 옹알옹알 정말 우연히 알게 된 계란입니다. 휴게소에 들렸는데 계란 홍보를 하고 있더라고요. 샘플로 삶은 달걀을 먹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노른자맛이 고소하고 진한 계란이더라고요. 사실 삶은 계란을 판매하는 줄 알고 구매한건데 날달걀이더라고요. 집에 와서 먹으려고 삶은계란 까듯 톡 내리쳤는데, 안에 보이는 것이 투명한 것이.. 그때 깨달았습니다. 무심코 충격을 가했지만 다행히 껍질이 단단한 것이 한번에 쩍 갈라지는 것을 면했어요. 새끼 새가 알에서 부화할 때 나오는 것 처럼 자그마한 구멍이 생기듯 톡톡 깨져 덕분에 아까운 계란을 흘리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껍질이 단단한 것도 친환경 동물복지와 연관이 있으려나요?궁금하네요. 계란 난각번호 맨 마지막 번호로 어떠한 환경에서 닭들이 키워졌는지..

4분만에 뚝딱, 농심 파스타랑 파스타는 정말 손쉽게 만들수 있는 음식이에요. 면과 소스만 있으면 되니까요. 그래서 평소에도 파스타를 즐겨먹는데 농심에서 파스타랑 이라고 새로운 면요리가 나왔더라고요. 볼로네제와 버섯크림 두가지의 맛이 있어요. 마침 이마트에서 동시 구매시 10프로 할인해준다길래 맛볼겸 두게 다 샀습니다. 우선 볼로네제부터 먹어보려고 해요. 겉 디자인은 상당히 레트로 느낌이 나는 투박함이 보여요. 이 디자인 보고 옛날 하우스홀드 생각나는 건 저뿐이려나요😅 농심 파스타랑 볼로네제 원재료명: 면/듀럼밀세몰리나(튀르키예산), 감자전분, 식이섬유혼합분말, 정제염, 마리골드색소, 복합액상토코페롤{글리세린, d-토코페롤(혼합형), 유화제} 스프류/비프불고기분쇄[쇠고기(미국산, 호주산),정제수, 소스{혼..

잠실새내 맛집 맷돌순두부 주말 점심에 찾은 잠실새내. 배는 고프고 날은 덥고 짜증이 차오르던 차였어요. 맛집이라 하는 다른 음식집은 웨이팅이 있을 것 같고, 냄새 베이게 고기는 먹고싶지 않아 뚝배기에 나오는 음식집을 찾아보았어요. 마침 순두부집이 있더라고요. 체인점이고 하니 사람 많이 없겠다싶어 바로 향했는데 웨이팅이 있네요..? 한시가 지났음에도 사람 엄청 많더라고요. 앞에 두팀이 있었는데 다른 가게도 똑같을 것 같고 움직이기엔 너무 더워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입장 할 수 있었고 여전히 사람은 많았지만 다닥다닥 붙지 않은, 생각보다 테이블끼리 간격이 있어 좋았습니다. 빠르게 메뉴부터 스캔했어요. 고등어구이정식 해물순두부와 들깨순두부를 주문했는데, 맵기 주문이 따로 가능했네요. 밑반찬이 셋..

고기와 함께하면 맛있는 유즈폰즈 유즈폰즈. 이름부터 생소하게 느껴집니다. 폰즈는 화장품 폰즈 아니고, 상큼함이 동반된 간장 소스예요. 유즈는 유자를 뜻하죠. 폰즈를 몰랐을 때와 알았을 때, 음식에 대한 식견이 넓어집니다. 고기는 정말 맛있어요. 하지만 고기만을 먹는데에는 한계가 있어요. 질리기 때문에 같이 곁들이는 소스에 집중을 하게 되는데 소금장, 와사비, 쌈장, 고추장, 스테이크소스 등이 있죠. 거기에 폰즈라는 카테고리를 추가해보세요. 돼지고기와도 잘 어울리고 소고기와도 잘 어울립니다. 우리나라의 기업에서 판매하는 유즈폰즈도 좋지만 확실히 기꼬망의 유즈폰즈가 상큼한 향이 더 진해요. 솔직히 국내출시 유즈폰즈는 그렇게 맛있다고 느끼지 못했습니다. 폰즈 유즈카 수입원: 매크로통상(주) 서울특별시 서초구 ..

*지나친 음주는 몸에 해롭습니다 *19세미만 청소년은 구매할 수 없습니다. 봉평 오일장에서의 만남 정말 전통시장 좋아합니다. 상설시장보다는 오일장만의 분위기가 좋아 어딘가 놀러가면 되도록 그 지역 오일장 날짜에 맞출 수 있게 조정하곤하죠. 여름이 지나가며 가을이 다가오는 9월은 정말 봉평 오일장이 더욱 생각나곤 해요. 봉평에서 축제를 하거든요. 하지만 늘 축제시기를 맞춰 가본 적이 없네요😭 가을이 다 가기전 들러본 봉평 오일장. 정말 신기한 몸에 좋은 것들이 많았지만 가을인만큼 눈에 띈 것이 바로 송이버섯이었습니다. 생으로 먹어도 밥지을 때 넣어 먹어도 말린 뒤 차로 마셔도 좋은 송이버섯. 봉평오일장에선 꽤나 친근한 가격에 만날 수 있었어요. 아래의 송이버섯을 삼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