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부천시청역 맛집 백제칼국수
부천시청역 현대백화점 뒤편에 있는 백제칼국수는 11시30분에 오픈을 합니다. 31분에 도착해서 안에 들어갔는데 이미 절반은 손님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금세 자리가 차더니 대기명단을 작성하는 손님이 늘어났습니다. 매일 100% 한우 뼈를 고아 만드는 칼국수 집인 만큼 인기가 엄청난 맛집인가봐요.
영업시간은 11:30~20:50 까지고(20:00라스트오더) 14:30~16:30, 2시간 동안 브레이크 타임이니 꼭 알고 방문하세요.
월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인력난으로 당분간 화요일도 휴무라고 하네요.
메뉴는 국숫집 답게 복잡하지 않고 깔끔합니다. 백제칼국수, 멸치칼국수, 비빔국수, 콩국수, 수육 5가지 메뉴가 있구요, 당연 1인 1메뉴 기본이죠.
앞서 한우육수를 사용하는 매장이라고 했죠. 소고기육수의 효능으로 기력회복, 피로해서, 면역력증진, 소화기관보호, 피부노화 방지가 있다고 매장에 적혀있네요.
백제칼국수는 술을 판매하지 않는 식당입니다. 사장님이 너무 한우육수를 시원하게 만드셨는지 술마시고 주정부리는 사람이 많았나봐요. 이게 조금 저에겐 아쉽네요. 그러나 술판매를 안하니 가게에선 회전율은 좋을 듯 합니다.
백제칼국수는 술을 판매하지 않아요. 당연히 가지고 와도 안되죠.
백제칼국수는 아기의자도 마련되어 있어 아기동반 부모님들에게 편할 것 같아요.
한우의 깊은 맛 백제칼국수
백제칼국수, 비빔국수, 수육을 주문했습니다. 물, 물티슈, 아기포크, 가위, 다대기, 추가반찬은 셀프라고 하네요. 저희는 수육을 시켜서 그런지 국수만 주문한 다른 테이블보다는 메뉴가 천천히 나왔어요.
국물을 한숟갈 떠 먹는데, 와.. 정말 시원합니다. 한우를 써서 그런지 잡내 그런 것 없이 아주 깔끔하며 깊은 맛이에요. 다대기를 넣어 빨간 국물의 국수로 먹어도 좋지만 비빔국수도 시켰어서 후추만 뿌려주고 오리지널로 먹었습니다.
비빔국수의 양념맛도 기가막힙니다. 비빔국수에는 국물이 함께 나와요. 칼국수 국물이 파가 조금 더 많아서 그런지 칼국수의 국물과 같은 것 같으면서 미묘하게 달라요.
수육은 엄청 부드러워요. 고기냄새 일절 없고 아주 부드럽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싸먹는 것을 좋아하죠. 비빔국수에 수육을 얹어 한번 싸 먹어보았는데요, 부드러운 고기에 칼칼한 비빔국수의 면발과 양념이 어우러져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냅니다.
근처에 시청이나 회사가 많아 손님들이 점심시간에 많이 몰리네요. 회전율이 엄청 빨랐어요.
김치, 단무지 전부 맛있었는데 국수의 간이 적절해서 그렇게 손이 가지는 않더라구요.
예전엔 수육도 포장판매 했던것 같은데 지금은 안하더라구요. 하지만 육수를 따로 판매하니, 나중에 한번 집에서 육수로 칼국수 도전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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