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오징어 얼라이브 한우불고기버거 롯리단길 우이락 고추튀김

롯데리아 오징어 얼라이브버거

출시했을 때 꼭 먹어보고 싶었던 롯데리아 오징어 얼라이브버거. 예시 사진이 마치 캐리비안해적의 크라켄이 연상되기도 하고 SF영화의 에일이언이 연상되기도 하는 얼라이브버거는 인기로 한동안 품절되기도 했던 제품이죠.
한우불고기버거와 얼라이브버거, 그리고 우이락 고추튀김을 먹어보았습니다.

 

한우불고기버거는 진짜 불고기가 들어간 버거 느낌이네요. 지금까지 알고있던 불고기버거는 데리야키에 아까운 맛이었는데 패티자체도 두툼해서 육즙이 많고 익숙한 불고기양념맛이 나는 것이 어르신들 입맛에도 딱 맞을 것 같은 맛입니다.

 

생각보다 평범한 얼라이브버거

기괴하게 보였던 얼라이브버거의 포스터사진과는 다르게 튀긴 오징어가 들어간 실제 얼라이브버거는 상당히 평범했습니다.  다만 다져서 들어간 것이 아니라 통으로 튀긴 것이 들어가 먹는데 불편함이 있었어요. 그렇지만 튀긴 오징어는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롯데리아에서 판매하는 오징어링도 좋아하는데 그 느낌 그대로 버거에 들어가있어요.

 

우이락은 한식주점브랜드로 대왕고추튀김을 만들어 낸 곳이라고 하죠. 롯데리아의 우이락 고추튀김도 고기가 많이 채워져있는지 아주 빵빵합니다. 1개에 3,800원인데 괜찮은 가격인 것 같아요. 매운 맛은 크게 없으며 그렇기에 동봉된 실비김치시즈닝이 매운맛을 담당하는 것 같은데 굳이 곁들이지 않는게 더 좋더라구요. 실비김치시즈닝은 양념감자 시즈닝+매운라면스프 같은 맛인데 솔직히 케찹이 더 좋았어요.

평소 전집에서 막걸리 안주로 고추전을 사다먹기도 하는데 바삭한 맛인 매력인 우이락고추튀김으로 인해 롯데리아에 자주 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