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희 제습기 HAAN HE-D707 후기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위닉스 제습기 부작용 장마 보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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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희 제습기 HAAN HE-D707 후기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위닉스 제습기 부작용 장마 보일러

상피 2022. 8. 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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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 않는 빨래, 습도 조절엔 제습기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리는 8월이었습니다. 8월의 뜨거운 여름 햇볕은 사라지고 우중충한 구름이 가득한 장마의 연속이었죠. 비가 많이 내리다보니 빨래도 잘 마르지않고 방안은 습도로 축축한 느낌이 듭니다.

노란 장판을 사용하던 옛날에는 이런 축축한 날씨에 한 번씩 보일러를 틀어주었습니다. 그러면 장판이 금세 뽀송해지곤 했죠. 하지만 이렇게 더운데 늘 보일러를 가동시킬 수는 없죠.
에어컨에도 제습기능이 있지만 사실 제습기와 에어컨을 같이 사용을 하면 실내가 확실히 더 뽀송해진다고 하죠.


이전에 위닉스 제습기를 사용했었었는데 이번에 한경희 제습기로 바꿔보았어요. 모델명은 HE-D707입니다.

작은 방에 사용하기 좋은 제습기

배송 받은 후 제품을 똑바로 놓은 상태에서 6시간 이후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가전제품 다 그렇죠. 냉장고도 설치 후 일정시간이 지난 다음에 반찬 넣으라고하고, 웬만한 가전제품들은 대부분 그런 것 같아요.

이전에 사용했던 위닉스제습기보다는 이번에 구매한 한경희 제습기가 소음이 적습니다. 소음이 없지는 않아요.


에너지 효율등급은 3등급으로 편차가 있겠지만 월 5,000원의 전기세가 나온다고 합니다.

8월 둘째주, 2시간 반 가량 작동했더니 차오른 물이에요. 정말 생각보다 습기가 많네요.

에어컨을 틀어도 잡히지 않는 습기가 있어요. 제습기의 사용법에 대해선 사람이 없을 때 틀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죠.
그 이유가 주로 피부가 건조해 진다는 이유인데요, 빨래도 안마르고 집안이 너무 축축하고 찝찝한데 안구건조증이나 피부건조증이 걸릴 가능성은 적겠죠?

다만, 창문을 닫고 사용을 하기에 밀폐된 공간에서 제습기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로 인해 실내 이산화탄소가 증가하니 환기를 시켜주어야합니다.
이렇게 사용을 하니 비가 많이 와서 끈적한 피부는 뽀송해지고, 빨래도 잘 마르며 바닥도 습도로 인한 기분나쁨도 사라진답니다😁


커버가 없어 먼지가 들어가는 것에 조심을 해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따로 코드 거는 곳이 없어 잘 정리해야합니다. 제습기가 하얀색이라 어느 곳에 두어도 크게 이상하지 않고 무난합니다.

뽀송한 빨래와 마찬가지로 뽀송한 공간을 위한 제습기.
여름에는 꼭 필요한 필수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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