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퓸 잇퓸핑크 에티켓지킴이 솔직후기 올리브영 브레스케어 사쿠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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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퓸 잇퓸핑크 에티켓지킴이 솔직후기 올리브영 브레스케어 사쿠로필

상피 2022. 7. 2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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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의 잇퓸핑크

정말 이전부터 많이 고민 했던 제품이에요. 잇퓸핑크. 기안84 온라인에서 광고할 때 부터 구매 충동을 불지폈던 제품이었지요.

잇퓸핑크는 속냄새를 제거하는 제품으로 이전 항공이 자유로웠던 시절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일본여행에서 많이 구매하셨던 브레스케어 우리나라 버전이죠.

진짜 브레스케어는 신세계였어요. 음식을 먹으면 트림이 나올 수 밖에 없는데 그 냄새를 중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아주 섬세한 제품이죠.


사실, 저는 에티켓을 크게 신경써야 하는 중요한 자리 있거나 하면 크게 음식 냄새나는 것을 안먹어요. 그런 저에게 굳이 필요 없을 것같은 브레스케어는 숙취로 인해 술냄새 나는 것을 방지해 주는 용도로 크게 활약을 했었죠.

하지만 일본 여행이 어려워진 이후 구할 수 없었던 와중 여러 SNS에서 광고가 보이더라고요. 이후 조금 잠잠해졌는데 얼마전 올리브영에서 발견해서 구매해 보았습니다.

잇퓸

원재료명
올리브유(스페인산), 천연향료(박하유), 합성향료(복숭아향1, 복숭아향2),대두레시틴, 로즈마리오일(독일산), 천연향료(유칼립투스향)
캡슐기제: 변성전분, 글리세린, 카라기난, 이산화티타늄(착색료), 치자적색소

섭취량 및 섭취방법: 1~2캡슐을 씹거나, 물이나 음료와 함께 드시길 권해드립니다.

제조원:(주)서흥/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생명로61
유통전문판매원: (주)퍼스트엘앤씨/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369,12층 1762호

복숭아 향의 잇퓸

먹다(eat)의 eat과 퍼퓸(perfume)의 퓸의 만남 잇퓸. 생긴게 동글동글하니 삼키기에 적당해 보입니다.

잇퓸은 브레스케어와 마찬가지로 씹어 삼켜도 되고 물과 함께 삼켜도 됩니다. 저는 브레스케어를 씹었을 때 느낌이 생각나 물과 함께 삼키기로 결정했죠. 정말 그건 좋지 않은 식감과 맛의 기억입니다.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여러 냄새나는 트름을 유발하는 음식들이 많지만, 마침 티아시아 카레가 있기에 카레를 먹은 후 잇퓸을 먹어보았습니다.
잇퓸을 먹은 것인가요??? 전혀 모르겠더라고요.
30분후, 그리고 1시간 후... 조금 더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생리현상이잖아요 트림은?
올라오는 트림은 95~7프로가 카레향이고 미세하게 보아야 느껴지는게 잇퓸의 복숭아향이었습니다.

'너무 향 강한 것을 먹어 그런가?'라는 생각이 들어 음식이 아닌 알콜냄새 케어 여부를 위해 맥주를 마신 뒤 섭취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것또한 상당히 미미합니다. 예전 일본에서 구매했던 사쿠로필같은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역시 무리였나봐요.


사쿠로필... 술마시고 다음날 먹으면 불쾌한 냄새 가라앉게 해 주는 정말 마법의 제품의었는데말이죠.

맥주 3캔 마신 뒤 잇퓨 섭취 약 한시간 경과, 숨쉴 때 약간 민트향 비스무리한 것이 올라옵니다. 그러나 기대한 것보다는 약하네요.

하루빨리 일본과의 하늘길이 자유로워져, 양국의 국민들이 자유로이 왕래가 가능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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