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누들 짜장맛 로제맛 당면 오뚜기 칼로리 콜라겐 다이어트 우동맛 매운맛 로제불닭납작당면

다이어트의 마지막 양심, 컵누들

정말 개인적으로 라면을 사랑합니다. 물론 삼시세끼 라면만 먹으면 질리겠지만, 하루에 하나 매일 먹으라고 하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언제 어디서나 먹어도 맛있는 라면은 사실 다이어트의 가장 큰 적이죠. 그리고 라면의 면보다 국물을 더 좋아하는 저에게는 정말 다이어트의 더 크나큰 적입니다.
하지만 정말 먹고 싶잖아요, 라면. 그럴때 마직막 양심으로 컵누들을 즐겨 먹었어요.
다이어트하는데 즐겨먹었다는 말에 어폐가 있기는 하지만, 스프를 적게 넣고 물을 많이 넣어 최대한 밍밍하게 그 맛을 즐겼었죠.

진짜 사랑하는 오뚜기 컵누들에서 새로운 제품이 나왔더라고요. 기본 우동맛과 매운맛은 물론 쌀국수 버전의 똠양꿍이나 컵누들의 마라볶음, 팟타이 등 거진 안먹어 본 제품이 없었는데 얼마전 마트에 보니 로제맛과 짜장맛이 보이더라고요. 냉큼 구매해 보았습니다. 로제맛이나 짜장맛이나 이미지와 너무 다른걸로 유명하더라고요. 밑의 사진을 보면 정말 컵 가득 면이 있는데 말이죠.
(사진 출처:https://m.brand.naver.com/ottogimall/products/5609960876?NaPm=ct%3Dl7bzmwy8%7Cci%3D29bb2ac2526d92ca6ed315bbe56a14a16b747e5b%7Ctr%3Dsls%7Csn%3D3135658%7Chk%3D82e9b084923304276b3b464cb5df83027d1d9605)

 

컵누들 로제

원료명: *당면:당면(중국산), (감자전분, 녹두전분) *스프류:태양초고추장{쌀(외국산), 물엿, 고추양념(중국산), 천일염, 태양초고춧가루}, 프로크림[물엿,야자경화유{정제가공유지(외국산: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유청분말(외국산:칠레, 핀란드, 미국 등), 가공버터, 유당], 설탕, 올리고당, 버터체다혼합분말, 정제수, 떡볶이맛양념분말1호, 변성전분, 뉴크림전지분, 멸치엑기스, 효모추출조미분말, 포도당, 생크림분말, 멸치육수분말, 복합지미분, 건포도페이스트, 정제소금, 닭육수분말, 분말육크림, 치즈향미분, 진한감칠맛분, 양파시즈닝분말, 로스팅양파분말, 고추장양념소스, 마늘, 소시지맛조미분말, 피쉬콜라겐, 영양강화제1, 영양강화제2, 칠리추출물, 향미증진제1, 햄맛베이스분말, 카레향미분말, 파슬리후레이크, 지미맛분말, 향미증진제2, 향미증진제3, 흑후추분말

유통전문판매원: 주식회사 오뚜기/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405
제조원: 오뚜기에스에프(주)/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 남해안대로 2771

 

컵누들 짜장

원료명:*당면:당면(중국산(감자전분, 녹두전분), *스프류: 설탕, 식물성유지{옥수수씨눈(외국산:헝가리, 세르비아, 러시아 등)}, 참맛간짜장분말[춘장{소맥분(밀:미국산, 호주산)},간짜장풍미페이스트{간짜장베이스{볶음조미베이스(정제소금:국산)}}], 구수한짜장분말, 짜장조미분말, 양파풍미유, 식물성크림, 건양파, 시즈닝분말, 정제소금, 양파조미유, 간장베이스, 복합지미분, 향미증진제, 피쉬콜라겐, 건조분말당밀, 양파시즈닝오일

유통전문판매원: 주식회사 오뚜기/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405
제조원:오뚜기에스에프(주)/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 남해안대로 2771

컵누들 로제맛과 짜장맛의 맛!

로제는 165kacl, 짜장은 170kcal로 일반 라면보다는 칼로리가 낮은편입니다. (우동컵누들에 비해 40kcal정도 높은 것 같은데, 확실하게 확인한 것이 아닌 심증입니다. 우동컵누들 자주 먹는데 120kcal였던것같거든요.) 컵누들 로제는 개봉하면 가루에서부터 개성을 발산합니다. 물론 맨위의 이미지처럼 절대 가득한 양은 아니에요.

로제파스타의 냄새라기 보다는 불닭볶음면 납작당면 로제의 느낌이 상당히 강해요. 파우더로 인향 냄새라고 생각하는데 약간 뿌셔뿌셔같은 느낌도 납니다. 맛은 솔직히 나름 괜찮지만 먹어본 자의 입장으로서 칼로리의 문제인지 로제불닭납작당면에 비해 조금 떨어지는 편입니다. 짜장맛은 짜파게티류의 향이 상당히 많이 올라옵니다. 건더기프스에서 짜파게티 특유의 건조파 건더기향이 올라옵니다. 이런 부가적인 향은 꽤 만족했으나, 짜장은 사실 전분맛이죠. 면류에 비해 전분맛이 떨어져서 인지 간이 되어있더라도 밀가루에서 채워주지 못하는 밍밍한 맛이 강하다고 느꼈습니다.

두 제품 모두 맛은 있어요. 일반 칼로리 높은 제품에 비교해서 맛을 봐서 그렇지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이지만 입맛돋구는 용도로밖에 안되는 것 같아요. 먹고나니 뭔가 입맛이 더 돌게 되는것 같고… 오리지널 우동맛이나 매운맛이 더 포만감 있는 것 같다고 느껴지더라고요. 하지만 언제고 또 다시 생각날 것만 같은 제품들이네요.

오뚜기 컵누들 로제맛 짜장맛. 다이어트 중 라면대신 정말 먹기 좋은 제품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