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역 프랭크버거 원산지 비프앤카츠 쉬림프

하남시청역 프랭크버거 원산지

하남시청역을 나오면 5번출구 맞은편에 프랭크버거가 있습니다. 개업한지 1년이 넘었는데 한번도 가보지 못하다가 마침 우연히 방문하게 되었어요. 겉에서 보는 것 보다 내부 공간에 앉을 자리가 조금 있더라구요. 깔끔한 분위기가 좋네요.

 

수제버거는 언제나 기대되는데 프랭크버거는 어떤 맛일지 기대하며 비프&카츠버거와 쉬림프버거를 주문했습니다.

수제버거라 나오는데 약간 시간이 걸립니다. 가게 내부에도 안내문구가 있습니다.
한쪽 벽면에 원산지를 안내하는 표가 있었어요. 핫빅불고기버거에 들어가는 소고기는 국내산을 사용한다고 해요. 다음번에 주문해보아야겠다라는 생각이듭니다.
하남신장점에서만 하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매장결제시 1만원당 스템프가 하나 적립되는 이벤트입니다. 10개 모으면 프랭크버거, 핫빅불고기버거, 아메리카노2잔 중 택1 할 수 있어요.

 

기다림에 비례하는 맛 프랭크버거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지루해지기 시작할 때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먼저 비프앤카츠버거를 먹어보았는데 촉촉하며 육즙가득한 소고기 패티와 바삭한 돼지고기의 맛의 조화가 잘 어우러졌습니다.  비프앤카츠버거의 소스가 패티와도 잘 어울리고 돈카츠와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번이 빵빵해서 그런지 입에넣기 힘들지만 팡팡 터지는 맛이 상당히 맛있습니다.
쉬림프버거는 별로 기대 안했는데 맥도날드보다 맛있습니다. 롯데리아의 새우버거 같은 맛인데 부피감있는 햄버거 번 때문인지 풍미감이 더 좋습니다.

 

감자튀김을 쉐이크에 찍어먹는 것이 맛잘알이라 해서 따라해 보았는데 정말 취향이 아니더라구요. 저한테는 이해하기 어려운 맛조합이었습니다.

하남시청역의 프랭크버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