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시앙땅 피노누아 ANCIENS TEMPS RÉSERVE 가성비와인 마시기 편한 와인 레제르브

풍류를 아는 음료

앙시앙땅 피노누아 ANCIENS TEMPS RÉSERVE 가성비와인 마시기 편한 와인 레제르브

상피 2022. 10. 1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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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음주는 몸에 해롭습니다
*19세미만 청소년은 구매할 수 없습니다.


100만병 판매 기록의 가성비와인 앙시앙땅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이네요. 정말 신기하게도 이렇게 따듯하다가 추워지면 와인이나 청주가 마시고 싶어지더라고요. 마침 이마트에 진열되어있는 와인들을 보니 정말이지 구매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앙시앙땅을 많이 구매하지는지 비어있더라고요. 앙시역시 가성비로 유명한 와인인가봐요.
카베르네 쉬라, 샤도네이 그리고 피노누아가 있었는데 그 날따라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레드와인이 마시고 싶어 피노누아를 선택했습니다. 평소 바디감 강한 와인을 선호했지만 뭔가 끌리더라고요.

앙시앙땅은 정말 가성비 좋은 와인으로 소문이 나있죠. 와인 동호회 같은 곳에서 히트를 치며 꾸준히 입소문을 타 가성비 좋은 와인으로 유명세를 탔습니다. 벌써 100만병이나 판매가 되었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그 100만병 안에 저도 포함되겠지만요🤣

 


작년에 처음 마셔본 앙시앙땅 카베르네쉬라는 제 입맛이 아니었는데 올해 벚꽃에디션 앙시앙땅으로 인해 이미지가 바뀌었는데, 피노누아는 어떨지 너무 궁금해집니다.

앙시앙땅 피노누아 ANCIETS TEMPS PINOT NOIR

피노누아 100%
업소명 및 소재지: (주)동원와인플러스 서울특별시 서초구 마방로 68 지하1층
알콜도수: 13%

진득한 풍미의 블랙베리 아로마를 시작으로 바닐라, 클로브등 스파이스 아로마가 느껴진다. 잘 짜여진 타닌감에서 오는 벨벳같은 텍스쳐는 입안을 더욱 풍만하게 만들어준다. 신선하고 생동감있는 풍미와 모카의 텍스쳐는 입안에 긴 여운을 남긴다.

-스토리텔링
앙시앙땅 시리즈는 구세계 와인의 오랜 노하우와 경험, 그리고 신세계 와인의 새로운 와인메이킹 테크닉을 결합하여 만든 와인으로 유행을 타지 않고 자신만의 철학을 담아 생산하는, 남프랑스의 자화상과 같은 와인이다.
와인이름 Anciens Temps는 영어로 "from the past"를 뜻하는 말로, 과거로부터 이어진 오랜 시간을 의미한다. 아버지들의 땀방울로 일구어낸 좋은 포도밭과 현대적인 시스템의 결합으로 좋은 와인을 만들 수 있음을 담은 이름이다. 

 

 

마시기 편한 와인, 앙시앙땅 피노누아

흔히 와인을 두고 바디감이 어쩌니 저쩌니 하죠? 바디감이 무엇이며 뭐, 와인을 지칭하고 그런 단어가 복잡하게 많아요. 아로마가 이렇고 탄닌이 저렇고 드라이한 감이 그렇고.. 제일 좋은 와인은 마시는 사람 입맛에 맛는 와인인데 말이죠.

‘피노누아’는 와인을 만드는 포도의 한 종류입니다. ‘카베르네 소비뇽’, ‘쉬라’, ‘샤도네이’ 등 전부 와인을 만드는 포도의 품종이에요. 김치와 같다고 해야할까요? 배추로 만드는 김치는 배추김치, 무로 만드는 김치는 깍두기가 될 수도 있고 석박지가 될 수도 있고 동치미가 될 수도 있죠. 결국은 본연의 맛을 뽑아내는 소스입니다.
기본적으로 피노누아는 마시기 편한 와인이 됩니다. 와인을 마셨을 때 떫떠름한 느낌, 혹은 입안에 묵직한 느낌이 많이 정체되는 듯한 것이 싫으신 분들에게 아주 딱 맞는 와인이에요. 레드와인이지만 맑은 느낌이죠.

 


앙시앙땅 피노누아 또한 정말 편하게 들어가는 느낌이 좋더라고요. 솔직히 작년에 마셔본 카베르네 쉬라는 마셔본 와인 워스트에 손꼽혔는데(개인적은 입맛으로) 상당히 좋은 풍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가성비 좋은 와인으로 소문난 와인이 카베르네 쉬라가 아닌 피노누아 아니었을까요? 산미보다는 와인을 이루는 풍부한 맛과 향이 균형을 잘 이룹니다. 레제르브, 와인 생산자 혹은 유통 중개인이 와인병 라벨에 표시하는 문구라고 하는데 이것이 특별한 품질의 등급을 나타난대고 합니다. 레제르브의 이름을 달고있는 앙시앙땅 피노누아. 많은 생각이 들게 만드는 가을의 중턱에 편하게 아무런 고민없이 마실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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