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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음주는 몸에 해롭습니다.

*19세미만 청소년은 구매할 수 없습니다.

롯데 신상 소주 새로 처음처럼

유튜브의 광고에서 처음 보게 된 새로. 꼬리많은 여우인 구미호가 나와 경기맥주와 콜라보한 술인가 싶었는데 아니네요.

롯데주류의 처음처럼은 1926년 '경월'소주로 시작하여 '그린소주', '산소주', 그리고 지금의 '처음처럼'으로 이어오고 있죠. 경월은 우리나라에서는 지금은 안나오지만 일본에서는 꾸준히 판매가 되고 있죠. '산소주'는 소주병보다는 산 세개가 그려져있었던 소주잔이 많이 기억나네요.

새로의 이름인 이 소주와 구미호를 합쳐 새로구미라는 캐릭터로 스토리가 있는 광고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새로구미는 과연 앞으로 진로 참이슬의 두꺼비같은 마스코트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까요?

 

새로구미는 본디 간 주식으로 하는 구미호인데 지금은 개과천선하여 간담췌외과 의사가 되었다죠. 천년간 간을 빼먹은 만큼 환자 얼굴색만 봐도 상태가 보일 정도로 간에 대해 아주 명의라고 하는 새로구미.
새로257의 의미는 새로구미의 출신 동굴의 주소입니다.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 산257. 새로구미가 동굴 출신이라고 하는데 실제 검색해보니 정말 동굴입니다. 검색해보니 강원도 기념물 제35호인 '강릉 동대굴'이라고 나옵니다.

인간은 새로257을 마셔봤자 대관령 기슭 암반수에 증류주를 더하고 당분은 넣지 않은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밖에 못느낀다며 새로구미가 말합니다. 정말 그런지 확인 해 보아야겠죠?

깔끔한 디자인의 병 모양이 참 예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광고의 구미호를 연상시키는 병뚜껑 디자인이 참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산뜻한 디자인과 걸맞게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제로슈가 소주이며, 국산 보리와 쌀로 만든 증류주가 함유된 소주인 새로257이에요.

 

 

처음처럼 새로

원재료명: 정제수, 주정, 증류식소주(보리, 쌀: 국산100%), 효소처리스테비아, 에리스리톨, 스테비올배당체

알코올 도수: 16도

업소명 및 소재지: 롯데칠성음료(주)
강원도 강릉시 관솔길7

국산 보리와 쌀로만든 새로

병에 보면 100원을 환급해주는 표시가 있네요. 공병으로 돌려받는 100원 너무나 소중하죠. 꼭 기억해주세요!
국산 보리와 쌀로 만든 증류주가 들어간 새로의 맛은 생각보다 도수있는 것 같은 전통소주의 맛이 납니다. 처음엔 청주, 막걸리를 향한 맛이 살짝 느껴지려다 전통 증류주의 맛이 훅 들어오고 끝 맛이 화합니다. 16도이지만 도수가 있는 술 마냥 꽤나 강렬한 맛을 자아내네요. 탄산은 없지만 톡 쏘는 듯한 느낌도 나고 신맛이 없는데 마치 신 것 같은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보리가 들어가서 그런지 쌀로만 빚은 증류주 첨가 소주보다 더 많은 풍미를 더 느낄 수 있어요.

 

설탕은 들어가지 않았지만 효소처리스테비아와 에리스리톨로 인한 단맛을 냅니다. 천천히 올라오는 단맛이더라고요.


모르고 마셔도 괜찮지만 광고가 재미있다 보니 새로257의 맛이 더욱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소주가 어울리는 어떠한 안주와도 잘 어울리 소주네요. 반주로 마셨지만 다음번에는 삼겹살과 함께 먹어보고 싶네요.

재미도 있고 맛도 있는 롯데주류의 신제품 새로257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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