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주 일품 17도

*지나친 음주는 몸에 해롭습니다
*19세미만 청소년은 구매할 수 없습니다.


안동소주 일품(一品)

제조원 : 안동소주일품(주)
국가/지역 : 대한민국/경상북도/안동시
식품유형 : 소주
원재료 및 함량 : 정제수, 45%증류원액(백미(국내산),조제종국,효모,조호소제),정제염,설탕,글리신(향미증진제),구연산
용량 및 도수 : 350ml/17.0%

안동소주 답게 안동에서 빚어진 일품!!!

안동소주는 40도의 소주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17도의 제품들도 만들어지네요:)

좌구산에 놀러 갔을 때 구매한 제품인데, 바베큐와의 조화에 정신이 팔려 실사진 찍는 것을 완전 잊어버렸습니다😭

와인25에서 구매하여 수령했구요, 일품 17도제품350ml 4병  정상가 18,800원이었습니다.

안동소주는 1997년 푸른영농조합법인으로 설립되어 2002년에 안동소주일품(주)로 회사명이 바뀌고 이후 안동소주의 고급&현대화, 그리고 보편화에 주력을 하고 있다합니다.
저에게 안동소주란 비싼 우리나라 고급소주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정말 이렇게 보편화가 되었기에 제가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이겠죠?ㅎㅎ

사실 안동소주의 역사는 상당히 깊다고 합니다. 안동소주의 소개글에 의하면 그 옛날 원나라의 한반도 진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요. 원의 한반도 침략이 13세기니 엄청나군요.

안동소주 일품과의 어울리는 음식은 더덕구이와 생선회라고 합니다.

이전 시음 해 보았던 황금보리소주 17도는 어울리는 음식이 생선’요리’나 전이었는데 안동소주 일품17도는 생선’회’ 혹은 더덕구이???

*지극히 주관적인 평입니다.
먼저의 황금보리소주 17도는 약간 향이 동반되는 술이었다면, 안동소주 일품17도는 따듯한 성질인 쌀의 기운에 힘입어 상당히 부드러운 술이에요.
차가워도 맛있지만 (또는 시판되는 그런 대중적인 소주 종류가 아니기 때문인지)상온의 안동소주 일품17도는 본연의 부드러운 맛을 훨씬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뒷맛이 깔끔해서 과자종류랑도 상당하 잘 어울렸어요. 다음번엔 추천 음식인 회로 페어링을 해 보려합니다.ㅎㅎ

안동소주 일품17도를 마시고 난 뒤 이슬음료를 찾았더니 더욱 더 차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었어요. 화학적 향미가  평소보다 더 세게 오더라구요😢앞에 너무 맛난 술을 마셔서 그런가봐요…

그 때의 분위기가 너무 아쉬우니, 조만간 다시 안동소주 일품17도를 구매하여 실사진을 찍어 올려야겠어요ㅎㅎㅎ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보리보단 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