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L보고 구매한 노모어피자
요즘 여기저기서 광고로 많이 보이는 피자, 노모어피자. 마침 배달가능한 지역에 매장이 생겨 주문을 해 보았습니다. 배민과 쿠팡 두 가지의 방법이 있었는데, 배민보다는 쿠팡이 더 저렴하더라고요. 물론 로켓배송 회원이라 10%할인이 가능한 것 같았지만요. 가장 많이 시켜먹는다는 옥수수새우피자와 바질마스카포네뇨끼피자 반반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점심시간에 주문했지만 한집배달로 주문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습니다.
일전에도 여러 PPL을 보고 주문해 먹은 60계치킨의 크크크치킨은 정말 예상한 맛 그 이상이었던지라 노모어피자 또한 얼마나 맛있을지 많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맛있는 피자의 기준
사람마다 좋아하는 피자의 기준, 맛 등이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집 근처에 도보로 5분이내에 피자마루가 있어서 자주 포장해서 먹는데 그 곳이 피자맛의 기준이 되어버렸어요. 가격적인 면에서도 그렇고 맛도 있고. 피자마루가 기준인 제 입맛의 턱이 높은건지 노모어피자는 기대에 못미치더라고요.
노모어피자의 옥수수새우피자는 소스를 뭔가 부족하게 바른 것 같은 맛이에요. 피자를 한 입 베어물면 입안 가득 자극하는 피자소스의 맛을 좋아하는데 상당히 싱거운 편이었고요, 토핑으로 올려진 옥수수와 새우가 없는 부분은 너무 심심하더라고요. 약간 매콤한 맛이고 약간의 불향 비슷하게 올라오는 것이 감칠맛은 좋은데 '피자를 먹는다.'라는 느낌에 못미치게 염도가 낮았어요.
바질마스카포네뇨끼피자는 바질의 향이 나름 퍼지는 맛이 골고루 퍼져 옥수수새우피자보다는 나았으나 이것 또한 나중에 굳이 찾게될 맛은 아니더라고요. 개인적인 입맛은 바질마스카포네뇨끼피자가 더 낫다고 생각했으나 예상외로 가족들은 저와달리 옥수수새우피자가 염도가 있어 더 괜찮다고 하기도 하는 등 입맛 취향에 따라 나뉘더라고요. 바질마스카포네뇨끼피자는 느끼하다는 의견도 있었고요. (옥수수새우피자가 짜네 안짜네 이야기나누다가 염도가 포함된 소스의 맛을 받아들이는 감각자극이 다르다고 결론냈습니다.) 그러나 공통적인 의견은 다음 번의 먹을 피자는 가성비좋은 피자마루였습니다.
PPL로 저번처럼 맛있는 제품을 알게되는 경우도 있는데 아쉬운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알게된 경험이었습니다. 지점에 따라서 약간의 맛 차이도 있으니 저와 달리 아주 맛나게 드신 분들도 있으실 거라 생각되지만 가격측면을 따진다면 저에게는 아쉬움을 남긴 피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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