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에서 하는 다이어트 홈트 멀티줄넘기

작년에 코로나가 터진 이후 움직임이 대폭 감소하여 살이 계속해서 쪄 가고있습니다.

그러던 중 다이어트에는 줄넘기가 좋다는 것을 어디선가 들었죠!!!!
초등학생땐가 중학생때 이후로는 한번도 안해봤던 줄넘기. 당연히 집에 있을리가 없습니다.
줄넘기를 구매하려 검색하던 도중 줄없는 줄넘기가 보이네요. 예전에는 줄없는 줄넘기, 운동이 되겠냐며 생각하기도 했었습니다. 별 메리트가 없어보였던 줄없는 줄넘기.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줄이 없기때문에 깔끔하게 보관 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구매를 했습니다.

내방에서 하는 다이어트 홈트 멀티줄넘기.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위의 큐알을 따라가면 집에서 할 수 있는 영상들이 있다고 합니다.

줄 없이 이용가능한 것은 물론 줄이 있는 것으로도 사용가능합니다.

저는  밖에서 사용을 할 예정이지만, 줄넘기의 줄이 외부의 땅바닥과 접촉하는것이 너무나도 싫기 때문에 줄 없는 버전으로 사용을 해 보았습니다. 어렸을적 운동장에서 줄넘기 하고나면 줄넘기에 묻은 흙때문에 줄넘기를 만지기도 싫었어요.

닦아주지 않으면 방에 보관할 수도 없잖아요😭

줄 없는 줄넘기인 홈트대장 멀티 줄넘기는 그런 부분에서 위생상 아주 깔끔한 것 같아요👍

건전지가 이미 내장되어있어 바로 사용 가능했구요, 건전지 교환 시 전용 드라이버도 동봉되어 편리하게 이용가능합니다.

on 버튼을 눌러 몸무게나 이런거 셋팅하라고 설명서에 나오는데요, 체중계에 오를때마다 보면서 스트레스 받는 몸무게를 줄넘기에 입력하고 싶지 않아 그냥 사용했습니다.
기본값 50이에요. 위안 얻고갑니다.

w : 몸무게 L: 줄넘기 횟수 T:시간 C:칼로리
라고 합니다.
줄넘기의 시간은 횟수가 카운팅되지 않으면 흐르지 않아요. 웨어러블에서 운동시간 켜놓고 했는데 시간이 크게 차이가 나서 처음엔 고장난 줄 알았어요.

줄있는 버전으로도 해 보있는데 확실히 줄 없는게 줄 있는 버전보다는 덜 힘든 것 같아요. 안힘든게 아닙니다. 덜 힘들 뿐. 줄 없는 버전이 80프로정도만 힘든 느낌??

줄이 없으니 뭔가 허전하고 심심해서 신나는 노래를 틀면서 열심히 파닥파닥거려보았습니다.
코요태의 순정, 실연, 비몽을 들으며 열심히 푸드덕푸드덕 해 보면 어느새 10분 가까이 되더라구요. 1000개 금방 합니다.

5일정도 열심히 해 보았습니다. 1500~2000개 정도밖에 안해서 그런지 식단을 조절하지 않아 그런지(가장 큰 이유겠죠^^)눈에 띄는 감량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미세하게 얼굴 선이 살아나더라구요. 착각인가 싶었는데, 줄넘기를 한 날은 눈이 조금 더 커보이고 턱선이 사알짝 보이게 되더라구요.

줄이 없어 운동이 되겠냐며 걱정을 조금 하긴 했는데 걱정도 팔짜죠. 그런 걱정 할 시간에 줄넘기 하나라도 더 뛰는게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것 같습니다. 과거의 나 반성합니다...

앞으로 가을이 되면 분명히 더 살찔것이 분명하니 매일매일 운동해서 더이상 뚱띠가 되지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ㅜㅜ먹기위해 노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