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더워지는 요즈음입니다. 조금 더 더워지면 밖을 아예 안나갈 것 같아 재빨리 야외정원을 가려 찾아보았습니다.
규모가 크고 아주아주 유명한 곳보다는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을 찾아보았어요. 저만 모른것일 수도 있겠지만, 경기도 광주에 율봄식물원이라는 곳이 있더라구요. 처음엔 (구)구림농원 인 줄 알았지만 전혀 다른 위치에 도마삼거리에 위치해 있는 곳이었습니다.
율봄식물원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태허정로 267-54
대중교통: 지하철2호선 강변역-퇴촌행 13-2번 승차-도마삼거리 하차(도보5분)
운영시간: [4~10월]입장-오전 9시30분~오후6시
퇴장-오후7시
[11~3월]입장-오전10시~오후4시
퇴장-오후5시
전화번호:0317983119
관람 주의사항
1. 식물원 내 모든 공간 금연구역입니다.
2. 반려동물 동반입장, 체육기구(공, 자전거, 킥보드 등)반입은 불가합니다.
3. 식물원 내 식물 채취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4. 도시락,돗자리(그늘막 제외) 지참 허용합니다. 취사행위 절대금지!
5. 가져오신 쓰레기는 다시 가져가 주세요.
율봄에는 자연보호를 위하여 쓰레기통에 배치되어있지 않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을 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앞에 횡단보도가 하나 있는데 횡단보도를 건너 안쪽으로 향합니다.
길을 따라가다보면 율봄식물원 안내 표지판이 나옵니다.
표지판을 따라 내가가는 이길이 어디로가는, 어디로 날 대려가는지, 그곳은 어딘지 알수 없지만 할 때 즈음!!!
다시 표지판이 나오네요. 오르막길이라 은근히 멀게 느껴집니다
지도상으로는 5분거리라고 했는데, 오르막길 인 것을 감안하면 도보로 약 6분-7분 같았습니다.
요금을 내고 입구를 지나면
이렇게 예쁜 꽃들이 반겨줍니다. 위의 향나무는 보호수이며 300년씩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세상에, 너무 대단하죠.
고누라니!!! 다시한번 놀라네요. 초등학생때 자주 했던 놀이였습니다. 엄마와 같이 갔는데, 오히려 엄마는 고누를 모르신다고....
곳곳에 이정표가 있어 그 길을 따라가게 되어있어요.
비밀의 문 같은 통로도 지나봅니다.
곳곳에 아기자기하게 조성된 정원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그러던 도중 마주한 익숙한 한자.
제단이 있네요?
2021.07.10 - [맛과 멋의 나들이/경기도나들이] - 경기도 가볼만한곳 율봄농원 율봄식물원.농업예술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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