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사과꿀빵 거창사과 국내산 보험

거창사과로 만든 국내산 사과꿀빵

올 봄부터 날씨의 기복이 참 심했습니다. 3월초 급격히 따듯해진 날씨에 겨울옷을 다 정리했는데 유턴한 추위로 인해 이게 봄인가 싶었죠. 사람도 당혹스러울지언데 식물은 더 그렇겠죠. 농작물 냉해로 피해를 많이 입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변덕스러운 기후는 찾아올 텐데 그런 피해를 조금이나마 복구시켜주기 위한 보험들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냉해 피해를 위한 보험은 일반 재해 보험 보다 비싸서 가입률이 좋지 못하다고 하는데 농민들을 위한 좋은 보험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거창은 사과가 유명합니다. 그리고 유명한 사과로 빵을 만들었는데 국내산의 재료로만 만든 빵이 있습니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사과꿀빵

이렇게 재료들이 착할 수 있으려나요. 유정란에 국내산 쌀, 소금 등으로 만든 빵이라니 정말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겠죠. 가격대가 저렴한 편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선물하기 좋은 박스 안에 포장되어있습니다.
큼직큼직한 빵은 확실히 쌀로 만들은 식감이 납니다. 안에 들어간 사과페이스트의 은은한 사과맛과 잘 어울려요.
이날 빵 자른 빵칼은 설거지 하다가 제대로 엄지를 베었는데요, 상당히 당혹스럽더라고요.  무딘 빵칼에 2cm가량 베인 것이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 피가 꽤 나서 병원가야 하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멎었습니다.

 

보험이 있어서 나중에 청구할 수 있지만 되도록 응급실은 안가고 싶어요. 무딘 칼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사실 자르지 않고 먹는게 더 맛있는 빵이예요. 간단한 선물용으로 좋은 거창사과꿀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