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곡 맛집 수작카츠 신기합니다. 날씨가 더울 때에는 튀김류는 보기도 싫은데 쌀쌀해지는 계절에는 기름에 튀기는 냄새가 그렇게 좋은지요. 비오는 날, 추운 날은 부침개나 튀김류가 너무나 먹고싶죠. 쌀쌀한 날, 문득 튀긴 돼지고기가 먹고싶더라고요. 본디 목적은 찹쌀탕수육이었습니다. 그런데, 찹쌀탕수육이란 것이 생각보다 비싸 돈까스로 메뉴를 바꾸었죠. 똑같이 돼지 튀긴 것인데 뭔가 차이가 많이 나요. 아무튼, 그러한 이유로 역곡의 수작카츠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수작카츠는 프랜차이즈 돈카츠 가게입니다. 프랜차이즈라고 해서 모든 프랜차이즈가 맛이 같지는 않지요. 정말 신기하게도 프랜차이즈도 손맛이 있어요. 같은 레시피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특히 더 느끼게 되는 것은 튀김류인 것 같아요. 치킨집이 저는 프랜차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