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구산민박(펜션)에 묵을 때 가장 좋은 장점이란 바로 바로 앞에 자리잡고 있는 웅장한 삼기저수지를 바로 눈 앞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은데요, 그래서 삼기저수지를 탐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좌구산민박에서 바라 볼 때 삼기저수지는 등잔이 초롱초롱하게 켜져있어 너무나 궁금했거든요:) 삼기저수지는 등잔길이라고, 저수지 주위를 둘러싼 산책길이 조성되어있어요. 한바퀴를 걸으면 3km정도 된다고 합니다. 피크타임의 더위가 살짝 가시고 걸은 이 수변로는 한적하니 고요한 곳이었습니다. 증평의 화가 김득신선생님도 마스크를 쓰고 계시는군요….ㅜㅜ 저 밑에서는 농구의 열기가 한창이네요. 마을 주민분들이신걸까요? 고요한 마을에 유난히 열정이 돋보이는 곳이었어요. 이런 한적한 동네는 와 본적이 거의 없어서인지 되려 낯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