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플레 수플레 치즈케이크

요모조모

치플레 수플레 치즈케이크

상피 2024. 1. 2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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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디저트의 후에는 양치질을

치과가는 것이 무서워 치아에 신경을 많이 쓰지만 달콤한 것을 먹고 난 이후에는 조금 더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일년에 한 번 스케일링 받는 것도 무서워서 끝까지 미루고 미루는 편인데 보험 적용되 저렴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혜택을 올해에는 미루지 않으리라는 다짐만 다시금 하게 됩니다.
보험 적용되는 스케일링으로 구취와 충치의 위험에서 멀어집시다😊


큰 결심을 하고 마음편히 먹은 디저트는 치플레(수플레 치즈케이크)입니다. 줄서서 구매한다는 디저트로 상당히 유명하다고 하는데 치즈케이크를 수플레처럼 만들어 치플레라고 부르는가봅니다.

 


제가 먹어본 것은 치플레, 브륄레, 티오레였어요.

치플레
브륄레
티오레

묵직한 느낌의 케이크

이 제품들은 차갑게 먹는 것이 가장 맛있고 커피나 화이트와인과 곁들여 먹으면 더 좋다고 합니다. 위의 세가지의 종류를 다 먹어본 결과, 사이즈는 작지만 상당히 묵직한 느낌입니다. 진한 맛이라고 하나요? 그 중 가장 가벼운 느낌이 치플레, 설탕 코팅으로 인해 단맛의 여운이 느껴지는 브륄레, 얼그레이의 향을 입어 가벼울 줄 알았으나 가장 진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티오레입니다.

 

생각보다 진한 맛이라서 설명서에 쓰여있듯 기호이 맞게 커피나 화이트와인으로 입가심 할 수 있게 곁들이면 참 좋을 것 같네요.

솔직히 일반 케이크보다 먹는 것은 불편하더라고요. 조금 예쁘게 먹어보고 싶었는데 포크든 스푼이든 힘을 가해서 잘라내 먹어야 하고 그러면서 모양새가 많이 부서지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핑거푸드마냥 손으로 들고 먹었어요. 그래도 부서지는 것은 매한가지...

작고 귀여운 모습에 알찬 맛까지, 저도 선물을 받은거지만 선물용으로 아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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