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피로를 풀어주는 마사지기
태양빛이 작렬하는 어제였습니다. 4월의 기온이 30도를 육박하는 것은 물론 자외선도 상당히 높은 4월 14일의 일요일이었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계절은 겨울입니다. 눈부신 햇빛으로부터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요.
평소 맨눈에 조금만 야외활동을 하면 눈이 피로해 잠시 눈을 감고 지압을 해주곤 합니다.
밤에는 일회용 눈마스크의 온열감으로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요. 아이마스크 라고 하나요? 어떤 아이마스크를 써볼까 찾던 중이었죠. 그러던 와중 마스크가 아닌 눈 마사지기를 찾게되어 구매해보았습니다.
구매 전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국내에서 생산한 점이었어요.
사용 후기
며칠간 써 본 느낌을 풀어보겠습니다. 당연하게도 이거 쓴다고 안구건조증이 낫거나 하지 않습니다. 물수건를 따듯하게 해서 눈 위에 올리는 번거로운 수고를 덜어주며 마사지 받는 동안 손이 피로하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얼굴이 부어있을 때 착용을 하면 어김없이 얼굴에 자국이 납니다. 건조/피로/붓기/지압 네 가지의 모드와 섬세하게도 녹화버튼처럼 생긴 ⭕️동그라미를 누르면 공기압, 온열, 진동 중 사용하고 싶지 않은 모드를 on/off가능하다죠. 그러나 동그라미 버튼은 써 본적이 없습니다. 전원버튼과 헷갈려 누르는 경우는 있어도 사용을 위해 눌러본 적이 없어요. 마사지기가 눈을 덮어 화면이 안보이기에 조작하기 어려움이 있고 건조/피로/붓기/지압 중 택1을 하는 순간 더 이상의 조작은 귀찮더라구요.
저는 건조와 지압 모드를 가장 많이 쓰게 되더군요.
위생적이게도 패드를 사용해서 얼굴의 유분이 마사지기에 덜 묻는 것이 좋았습니다.
앉아서 마사지 하기엔 콧대 부분이 많이 무겁습니다. 누워서 작동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눈이 따듯하다보니 잠들기 쉬워요.
햇빛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포함하여 여러 빛에 노출이 많이 되는 우리 눈입니다. 인공눈물을 넣어도 뻑뻑하고 그럴 때 사용해주면 건조함과 피로함이 즉각적으로 100에서 70정도 까지는 줄어드는 것 같아요.
눈이 많이 뻑뻑하고 피로하신 분들은 구매하시면 조금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건강기기 구매하고 처음에만 자주쓰다가 안쓰게 되는 편인데 그래도 이건 생각보다 꾸준히 쓰게 되더라고요.
국내생산 눈마사지 기기 온바디 아이샘 BEMK-001-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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