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슬리 Huxley 향수 모로칸 가드너 올리브영 전성분

헉슬리 향수 모로칸 가드너

3월 초 올리브영 세일이 있었죠. 향수코너를 구경하는데 첫날임에도 인기 있는 향수들은 매진되었더라고요. 그중 하나가 헉슬리 모로칸 가드너였어요. 헉슬리 향수 중 가장 인기가 있는 향수라고 하는 모로칸가드너. 사실 헉슬리는 향수보다 핸드크림을 먼저 접하게 되어 알고 있었어요. 핸드크림 향이 은은하면서 오래 지속되는 것이 정말 매력적이었거든요.

‘가속화되는 도시사막화 속에서 현대인들의 피부 고민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찾기 위하여 척박한 사하라 사막을 향한 헉슬리의 도전’이라는 브랜드 스토리를 중심으로 제품에도 사막에서 추출한 성분이 들어갑니다.(실제 스킨케어 제품에 사하라 모로코산 선인장 시드오일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올리브영에 진열된 헉슬리의 다른 향들도 좋았지만 확실히 모로칸 가드너가 좋더라고요. 재고가 아직 남아있는 곳을 검색해 구매했습니다.

 

헉슬리 퍼퓸 모로칸 가드너

사막과 대비되는 풍부한 신록이 가득한 모로코의 정원을 연상시키며 차가운 습기, 정제되지 않은 꽃과 나무의 향, 부드러운 머스크로 표현됩니다.
사용법:귀 뒤, 손목 등 맥박이 뛰는 부위에 적당량을 분사하여 사용합니다.
15mL/ 0.50fl.oz.
전성분: 변성알코올,향료, 정제수, 벤질살리실레이트, 헥실신남알, 시트로넬올,디에칠아미노하이드록시벤조일헥실벤조에이트,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유제놀, 아밀신남알, 리모넨, 리날룰, 제라니올, 신남알, 벤질알코올

향이 오래 지속되는 헉슬리 퍼퓸

향수는 강도에 따라 퍼퓸, 오 드 퍼퓸, 오 드 투왈렛 등으로 나뉘죠. 투왈렛은 3-4시간이면 금세 날아가는 편으로 잔향이 많이 남지 않는 편인데 헉슬리 퍼퓸 모로칸 가드너는 ‘퍼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향이 꽤나 오래 유지되더라고요. 두 번 뿌리면 너무 과해 머리가 아플 정도이죠.

 

모르칸 가드너의 향은 마치 꽃밭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풀향계열의 향으로 답답한 머스크향이 아닌 포근한 머스크로 감싸주어 여름에도 기분 좋게 사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귀 뒤나 손목보다는 몸 쪽으로 한 번 뿌려주는데 7시간 뒤에도 부드러운 향이 지속됩니다.

오래 지속되는 풀향계열 향수를 찾는다면 헉슬리 퍼퓸 모로칸 가드너를 올리브영에서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