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에서 만난 서울의 시골밥상 이태원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이국적이게 느껴지는 것은 아마 이태원의 이미지 때문이겠죠. 이태원은 조선시대의 역원의 명칭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역원이란 사신이나 관리의 말을 제공하는 등 공영숙소의 역할을 했던 곳이라고 하는데요, 역원의 ‘원’의 의미가 있는 이태’원’이라고 합니다. 이태원 외로는 장호원, 조치원, 퇴계원, 인덕원 등이 있다고 합니다. 그랬던 이태원이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 병영이 되고, 해방 이후 미군의 용산기지가 되며 자연스레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발전하게 되었죠. 이태원은 정말 우리나라에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깁니다. 그런 이태원에서 한식당을 찾는건 물론 쉽죠. 고깃집부터 국밥집까지 여러 한식당 집이 있지만 가성비로는 정말 좋은 곳이 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