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피의 탐방기

*지나친 음주는 몸에 해롭습니다 *19세미만 청소년은 구매할 수 없습니다. GS 에서 구매한 하이볼 오늘처럼 시원한 날씨가 아닌 한창 더웠던 여름날,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주로 주류를 구매하는 Gs에 들렸습니다. 날이 덥기도 했고 습도도 높은 때였어서 정말 시원한 하이볼이 마시고 싶더라고요. 에어컨을 가동하여 축축함과 뽀송함의 경계에 있는 편의점과 눅눅하고 찝찝한 더위만이 존재하는 편의점 밖의 습도와 온도의 차이로 인해 편의점 유리가 뿌연 계절이라 개운하면서 톡쏘는 상쾌함이 필요했어요. 편의점 밖의 사우나같은 습도를 뚫고 편의점안에 들어와 음료와 주류의 진열대 앞에 서서 무엇을 마실까 둘러볼 때 마침 눈 앞에 보인 제품이었던 더 리얼 위스키하이볼 켄터키 버번 앤 진저에일 입니다. 한 캔에 6,000원이라는..

*지나친 음주는 몸에 해롭습니다 *19세미만 청소년은 구매할 수 없습니다. 홈플러스에서 구매한 시바스리갈 12년 언제나 쇼핑할 때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주류코너입니다. 소주 막걸리 코너가 아닌 와인, 위스키코너를 오랜만에 지긋이 구경하는데 제가 가장 사랑하는 위스키 시바스리갈이 보이더라고요. 시바스리갈이 12년, 18년 이렇게 나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처음보는 년수의 시바스리갈들이 있더라고요. 13년과 15년. 12년산과 13년산은 잔포함이었는데 그 중 12년산이 하이볼 잔이 포함이라 익숙한 12년을 골랐습니다. 역시 12년산이 가격도 무난하니 접근하기 쉽지요. 조니워커나 발렌타인 등 여러 위스키들이 있는데 이상하게 시바스리갈이 가장 끌리더라고요. 물론 그렇다고 조니워커나 발렌타인이 싫은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