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부케 말리기 4월 초에 친한 친구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습니다. 코랄빛의 너무 사랑스러운 부케였어요. 하늘마저 푸르른 파란색이라 코랄빛 부케가 더욱더 아름답게만 보였었답니다. 아름다운 부케를 오래오래 보고 싶으면 말려야죠. 보통은 꽃을 뒤집어서 말리지만 실리카겔로 말릴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 시도해보았습니다. 실리카겔은 다이소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구매 시 성분을 꼭 봐주세요. 저는 '습기제거제'라는 단어만 보고 구매를 했는데 그중 하나가 물먹는 하마였거든요😂 한 달 후 보니 아주 예쁘게 말려졌네요. 개인적으로 비교를 위해 일부 꽃은 뒤집어서 말렸는데, 습도가 강한 계절이 아니어서 그런지 실리카겔 없이도 예쁘고 선명하게 말려졌어요. 장마철이나 한여름을 제외하고는 굳이 실리카겔 이용 안 해도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