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아버지 IMF때 명퇴하신 이후론 가족끼리 간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어렸을적 남대문 근처갔던 기억들이 너무나 좋았어서인지, 서울나가서 남산이 보이면 저는 행복하더라구요 그래서 20여년이 훌딱 지난 6월5일!!! 가족끼리 남산을 방문했습니다. 날도 더운데 당연 대중교통으로 움직였죠ㅎㅎ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애서 내린 후, 8번출구에서 02170정류장에서 420번 버스를 탄 후 한 정거장 다음인 동대입구역.장충동/신라호텔(02222)에서 하차를 했습니다. 배호님의 안개낀 장충단 공원이 생각나는 장소네요. 02번 버스를 타고 남산서울타워를 향합니다. 계속 더웠었는데, 시원하더라구요. 아침이라 그런가….?아침 9시에 도착했어요. 남산타워에. 버스에서 내려서 타워까진 사알짝 걸어올라가야했지만 시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