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쿠샤 가는 방법 언젠가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보게된 다큐멘터리 딜쿠샤. 3.1운동의 독립선언문을 지키고 우리의 독립운동을 해외에 알리는 것에 도움을 준 앨버트 테일러(Albert Wilder Taylor, 1875.3.14~1948.6.29)의 가옥입니다. 딜쿠샤는 샨스크리트어로 ‘기쁜 마음의 궁전’이라는 뜻이며 테일러 가족이 너무나도 사랑한 집이라고 하죠. 앨버트 테일러의 부인 매리 테일러(Mary Linley Taylor, 1889.9.14~1982)가 아름드리 은행나무에 반해 터를 잡았다고 하는데 마침 계절도 가을이기에 기대하며 가보았습니다. 딜쿠샤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해요. 왜냐하면 따로 주차공간이 없거든요. 5호선 서대문역 지하철 역에서 딜쿠샤까지는 생각보다 오래 걸어야 하더라고요. 서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