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트리호텔에 짐을 풀고 난 후 간단한 요깃거리를 찾아 인사동거리로 나섰습니다. 사실 원래의 목적지는 삼청동쪽에 도가니탕이었는데, 지치고 발아프고 쉬고싶어서 인사동에서 해결하기로 했지요. 인사동에서는 식사를 많이 해 본적이 없고, 맛있게 식사를 했던 경험도 없던지라 식당찾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어요. 메인거리에 위치한 식당은 사람도 많고 북적북적여서… ㅜㅜ 이 골목 저 골목 찾아 헤매던 중 인사동길에서 명동칼국수가 왼쪽 대각선으로 보이는 곳에서 오른쪽골목안으로 들어가면나오는 인사동큰집 서울 종로구 인사동6길7 이른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조금 조용한 편이었어요. 메뉴가 한장 더 있었는데 사진이 없네요ㅜㅜ 감자전이 먹고싶었으나 과반수이상이 해물파전을 택해서😭 해물파전과 곡기를 채워야 하는 아버지를 위해 갈비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