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1월 마지막 주말이네요. 아직 가을의 별미를 다 즐기지 못했는데 12월로 접어드려하는게 너무 아쉬운 요즈음 입니다. 늦가을의 분위기를 넘어서 초겨울로 접어드는 생각이 많아지는 계절, 유튜브를 보다가 일본에서 감을 구운 디저트가 상당히 유행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생각이 더 많아졌어요🤔 사실 귤도 구워먹는데 감이야 구워 먹지 못할 이유는 없죠. 오히려 수분감이 귤보다 적어 군고구마 같은 식감이 날 수도 있으니까요. 구운 감 리뷰를 보니 커스터드향이 나고 부드럽다고 하는데 엄청 궁금해지죠?? 마침 딱 맛있는 단감이 나오는 계절이네요😄 감을 보는 것 만으로도 늦가을 느낌이 팍팍 납니다 ㅎㅎ 감 구이를 보면 감의 꼭지 부분을 자르고 약간의 홈을 파 녹은 버터가 자연스레 흘러 섞이게 되어있어 따라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