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서리 봉진 막국수 하남 맛집 하남대로

맛과 멋의 나들이/경기도나들이

천서리 봉진 막국수 하남 맛집 하남대로

상피 2023. 4. 1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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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서리 봉진 막국수

한동안 날씨가 따듯했다가 갑자기 다시금 쌀쌀해져 감기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저도 지난 주 저녁에 내린 비를 쫄딱 맞고 감기에 걸렸는데 좀처럼 낫지를 않네요. 벌써 블로그를 시작한 지 2년이 다 되어갑니다. 얼마 전 정리를 하다가 2년 전 화상으로 응급실에 갔었던 처방전을 발견해 늦지 않게 보험 정리를 할 수 있었거든요. 병원에서 떼야 하는 것이 일자별 납입확인서라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보험 납부만 늘 해왔지 실상 병원도 자주 안가고 가더라도 큰 돈이 들지 않아 완전히 잊고 살았었거든요. 뭔가 신기하네요😆


비가 정말 오랜만에 왔어요. 저번 달에 비가 왔을 당시 방문했던 막국수 집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하남대로 하행길의 천서리 봉진 막국수 입니다.
본점을 여주에둔 막국수 집으로 정말 오래전부터 자주 방분했던 막국수 집이에요.

새로운 건물에 천서리 봉진 막국수가 있기 몇년 전 하남대로에 지날 때 마다 즐거운 고민이 있었죠. 천서리 봉진 막국수 맞은 편에도 막국수를 파는 가게가 있어 어느 막국수를 먹을까 식구들과 고민을 했었거든요. 맞은 편의 막국수 가게는 남한산성 입구로 이전을 했답니다.(천서리 봉진 막국수와는 아예 다른 집이에요)

새로 지은 건물은 뭔가 디자인이 감각적이네요.

봉진 막국수

경기도 하남시 하남대로 191 2층
영업시간 11:00~20:00
031-793-8326

육수가 정말 맛있는 천서리 봉진 막국수

천서리 봉진 막국수의 육수에서는 생강향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보통의 면수와 달리 수육을 판매를 해서 그런지 고기특유의 고소함과 향신료의 향이 기분좋게 느껴지죠. 따듯하게 한 입 마시고 있노라면 감기따윈 달아날 것만 같은 맛이에요.
오이 싫어하시는 분들은 사전에 미리 말씀을 해 주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보기와 같이 오이가 고명으로 올라가 있으니까요. 혹시 매운 맛에 약하신 분들은 다대기 조절 가능하니 미리 말씀해 주시면 조절해 주십니다.

 


면발이 거칠거칠한 것이 메밀 함량이 높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메밀 특유의 고소함이 면을 씹을수록 올라와 매우 맛있어요. 비빔막국수와 물막국수 둘 다 정말 맛있는 맛집이랍니다. 비오는 창밖을 바라보며 먹으니 더욱 맛있더라고요.

수육마저 맛있는 천서리 봉진막국수

배는 부른데 고기는 먹고싶고 해서 포장해왔습니디. 막국수 먹으면서도 맛있었던 백김치. 입에 넣었을 때 터지는 청량감과 아삭함이 일품이었는데 같이 포장해주셨습니다.
수육은 프라이팬에 기름없이 데워서 먹으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약간의 수분을 끓인 날리는 프라이팬에 물에 닿지 않게 고기를 넣고 약불에 데워주었습니다.

 


따땃해진 고기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예전에 먹었을 때도 맛있다고 느꼈지만 집에 포장해와서 먹을 때에도 맛있어 감동이 배가 되네요. 어쩜 잡내 하나없이 쫄깃 촉촉함이 살아있는지 게 눈 감추듯 먹어버렸어요😆

막국수는 차가운 면이 아닌 온면도 있으니 요즘처럼 날씨가 오락가락 할 때 때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아주 좋은, 하남의 천서리 봉진 막국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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