꺽어서 토핑을 올리는 재미, 플립요거트
맨처음 이 모양을 봤을 때 엄청 신박하다고 생각했었죠. 이런 디자인의 원조는 독일 뮐러(müller)에서 1980년에 처음 나왔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선 2004년도 서울우유에서 비요뜨로 처음 만날 수 있었죠. 전지현님이 선전했던 그 광고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빙그레 요플레에서도 이러한 플립디자인의 토핑요거트를 2018년 출시했습니다. 마침 CU에서 행사중이라 교차로 구매를 했어요.
요플레 토핑 코코초코와 요플레 토핑 다크초코입니다.
왼쪽 제품은 코코넛블렌드 요거트로 코코넛이 요플레에 첨가된 제품이고 오른쪽 제품은 일반 요거트에요.
다채로운 식감의 요플레 토핑
코코초코는 코코넛 요거트라 하여 일전에 먹었던 비건요거트 같은 것인 줄 알았는데 일반 요거트에 코코넛을 첨가한 제품입니다. 요거트맛은 너무나 익숙한 시큼 달달한 부드러운 맛이에요.
요거트를 먹을 때 무언가 씹히는 식감이 나는데, 코코넛 슬라이스인 것 같아요.
초코토핑이 약간 다크하고 씹을수록 초코가 녹으면서 코코넛맛이 더욱 풍미있고 고소하게 올라옵니다. 인공적인 단맛보단 코코넛이 가지고 있는 단맛이 도드라지네요. 다크초코는 안에 토핑이 세가지가 블랜딩 되어 있어요. 다크초코, 솔티카라멜, 초코브라우니 세가지의 맛을 어우러져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장점은 초코브라우니가 꽤나 단단해 쉽게 요플레에게 지지 않아 식감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쉽게 눅눅해 지는거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제격인 제품이죠.
그리고 마지막, 라벨이 꽤 쉽게 제거가 됩니다. 분리수거 할때 너무나 편하겠죠.
바쁜 아침 간편하게 속을 채워줄 수 있으며 분리수거에도 용이한 요플레 토핑. 편의점에서 행사 할 때가 꽤 많으니 행사기간에 꼭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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