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신제품 수라 전복죽 전복내장죽 쇠고기죽 소고기죽 HMR

동원 양반 수라 전복죽, 소고기죽

4월 초 신제품으로 나온 동원의 프리미엄 한식 가정간편식(HMR)’양반 수라’ 용기죽이에요. 도산 전복 내장을 담은 ‘전복내장죽’과 한우사태에 표고버섯 등을 넣은 ‘한우쇠고기죽’등으로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HMR이란 Home Meal Replacement로 가정식 대체식품입니다. 일부 조리가 된 상태에서 판매되어 간편한 조리로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수라 전복내장죽

업소명 및 소재지:
죽-정제수, 쌀(찹쌀60%, 맵쌀40%/국산), 전복(외국산/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표고버섯(국산), 양반전통육수, 새송이버섯(국산), 전복내장(국산), 참기름, 시금치분말
깨스프-참깨50%(외국산/인도, 파키스탄,에티오피아 등), 흑임자50%(중국산)
참기름-참깨100%(외국산/인도,파키스탄,에티오피아 등)

총 내용량 287.5g 155kacl

동원 양반 수라 전복내장죽

뚜껑이 안열려서 처음에 꽤나 고생했습니다. 제 것만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열다가 힘빠져서 더 맛있게 먹으라는 전략인것 같다’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게 될 정도로 잘 안열리더라구요.

전자렌지에 안데워도 상관 없지만 죽은 뜨끈해야 맛있죠.
조리법에 의하면 뚜껑을 열고 용기 윗면의 포장지를 완전히 제거 후 뚜껑을 닫고 전자레인지에 (700W-2분/1000w-1분30초)데워주라고 합니다. 적혀있는 대로 돌렸는데 안의 내용물이 넘쳐흘렀어요. 그리고 또 뚜껑이 잘 안열리더라구요. 화상에 정말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전복이 숨은그림찾기에요. 이게 버섯인지 전복인지 잘 구분이 안가더라구요. 전복내장이 국내산이라는데 바다향이 물씬 느껴집니다.

전국적 죽 프렌차이점에서는 곁들일 반찬을 같이 주는데 동원 양반 전복죽은 그게 필요 없을 정도로 간이 되어 있네요.

수라 한우 쇠고기죽

원재료명:
죽-정제수, 쌀(찹쌀60%, 맵쌀40%), 한우사태편육(쇠고기:국산), 표고버섯(국산), 감자(국산), 소고기조미베이스, 양파농축액, 복합조미식품, 혼합제제(말토덱스트린, 합성향료1, L-글루탐산나트륨(향미증진제), 합성향료2, 합성향료3, 정제소금, 효모추출물, 이산화규소), L-글루탐산나트륨(향미증진제), 정제소금, 5-‘리보뉴클레오티드이나트륨, 흑후추분말
깨스프- 참깨50%(외국산/인도, 파키스탄,에티오피아 등), 흑임자50%(중국산)
참기름-참깨100%(외국산/인도, 파키스탄, 에티오피아 등)

총 내용량 287.5g 155kcal

동원 양반 수라 쇠고기죽

전복죽 뚜껑여는데 꽤나 많은 시간과 힘을 소요해서 열은 경험을 한 후 비장한 마음으로 뚜껑을 열었는데 예상과 달리 아주 손쉽게 열렸습니다. 전복내장죽과는 달리 데웠을 때 넘처흐르거나 하는 것이 없었어요. 전복죽은 도대체 무엇이 잘못 되었었던 걸까요?
타 회사 제품의 소고기 죽은 마늘향이 강한데 동원 양반 쇠고기죽은 마늘보다는 양파향이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전복죽과 마찬가지로 간은 꽤나 있는 편이고 안의 고기는 육포향이 나네요. 올해 설에 받았던 동원 육포가 생각나는 맛이에요. 안에 들어간 소고기는 사태편육인데 한우라고 적혀있습니다.

전복죽과 쇠고기죽 둘다 장단점이 있네요. 장점은 아플때 죽생각나는데 간편히 먹을 수 있다는 점, 단점은 간이 세다는점 이렇게 나뉘는 것 같아요.
솔직히 제가 만든 죽보다 맛있어서 죽이 생각날 때 간간히 사먹을 것 같아요. 다만 약간의 물과 쌀을 더 추가해서 따로 끓여야 할 듯 싶습니다.

국산 쌀을 사용한 동원 양반 수라 전복죽과 쇠고기죽, 간편식으로 한번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