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조금 더운 날이었습니다. 6월6일 현충일은. 아침에 경복궁을 산책하며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을 지켜주신, 또 우리나라를 지켜내 주신 모든 분들을 향해 묵념을 했습니다. 경복궁을 둘러보고, 청계천을 산책을 하고나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조금 지났네요. 배가 고프죠... 그래서 광장시장으로 발걸음을 씩씩하게 옮겨봅니다!!! 종로4가쪽에서 광장시장에 진입을 했습니다. 확실히 햇빛을 안쬐니 더위에서 좀 살 것 같았어요. 어디가서 어떤 부침개를 먹어볼까~~ 두근반 세근반 기대하며 먹거리의 중심부를 향해 가고있었는데요. 더웠습니다. 너무너무 더웠습니다 ㅜㅜ 더운 공기+부침개의 열기, 그리고 시장의 뜨거운 열정을 이기지 못한 저는 목표를 바꿨습니다. 시원한 가게로 그 중 좀 한산하고 시원할 것 같은 우가육회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