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에서 만난 구쁘 옹알옹알 정말 우연히 알게 된 계란입니다. 휴게소에 들렸는데 계란 홍보를 하고 있더라고요. 샘플로 삶은 달걀을 먹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노른자맛이 고소하고 진한 계란이더라고요. 사실 삶은 계란을 판매하는 줄 알고 구매한건데 날달걀이더라고요. 집에 와서 먹으려고 삶은계란 까듯 톡 내리쳤는데, 안에 보이는 것이 투명한 것이.. 그때 깨달았습니다. 무심코 충격을 가했지만 다행히 껍질이 단단한 것이 한번에 쩍 갈라지는 것을 면했어요. 새끼 새가 알에서 부화할 때 나오는 것 처럼 자그마한 구멍이 생기듯 톡톡 깨져 덕분에 아까운 계란을 흘리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껍질이 단단한 것도 친환경 동물복지와 연관이 있으려나요?궁금하네요. 계란 난각번호 맨 마지막 번호로 어떠한 환경에서 닭들이 키워졌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