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함과 달달 고소함이 좋은 포스트 크리치오어렸을 적 시리얼 양대산맥이었던 콘푸라이트와 콘푸로스트. 이름은 잘 모르겠고 포스트 시리얼이냐, 호랑이 시리얼이냐로 구분을 했었던 것 같아요. 호랑이가 나오는 켈로그의 광고도 재밌었지만 신애라님이 주로 나왔던 포스트의 광고도 상당히 기억에 남습니다. 포스트시리얼을 만들고 수입하는 것은 동서식품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선 단종되어버린 오레오오즈가 우리나라에서 지속해서 나올 수 있는 것은 동서식품이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죠. 그런 동서식품에서 귀여운 고슴도치 캐릭터를 앞세워 만들은 시리얼이 있네요. 바삭함이 일품인 크리치오 입니다.봉투의 이미지를 보면 첵스 더하기 꼬북칩 같은데, 첵스의 맛은 대충 알고 있으니 상당히 예상가는 맛이라고 생각이 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