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율봄식물원의 산책로를 따라가다 발견한 삭녕최씨의 제단. 율봄식물원이 있는 곳이 도마리이긴 하지만(도마리에는 삭녕최씨의 최항선생님의 묘지가 있습니다.) 제단을 지나 안내표지판을 따라 들어가면 보물찾기처럼 아기자기한 정원들이 나옵니다. 평상이 많은 곳에 비치되어있어 정말 돗자리를 가져온다면 너무나 좋은 피크닉이 될 것 같았습니다. 율봄식물원 내에서는 도시락이 허용이 되니까요. 시원한 계곡물 소리도 들리구요. 올챙이도 보입니다. 간혹 어른이 된 개구리도 보이네요. 무더운 7월이지만, 백합향기는 너무 좋았구요, 그 중간의 원두막의 나무는 시골의 툇마루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냥 일반 디딤돌 인 줄 알았는데, 맷돌인 것 같았어요!!! 율리식물원에서는 토마토따기체험과 토마토고추장 만들기체험 등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