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의 명물 밴댕이속이 좁아 잘 삐지는 사람에게 자주 쓰는 말이 있습니다. ‘밴댕이 소갈딱지’라고 하죠. 밴댕이는 양식이 안되며 공기에 노출됨과 동시에 스트레스로 금방죽어버려 유통또한 어렵기에 이런 관용구가 생긴 것인데요, 이런 밴댕이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바로 강화군이죠. 일전에 외포리에서 꽃게를 먹으며 밴댕이무침도 같이 시켰었는데 강화 읍내의 풍물시장도 밴댕이로 상당히 유명하다고 들어 가 보았습니다. 밴댕이는 전어처럼 약간의 잔뼈가 있어서 호불호가 있는 편인데 저는 씹을수록 고소한 맛에 저는 아주 좋아합니다😊 방문한 날이 풍물시장 장서는 날이기도 하고 당시 10월이었기에 보궐선거 운동으로 인해 시장 주차장은 너무 복잡해서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하고 천천히 구경을 하면서 걸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