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휴가철인 요즈음입니다. 휴가를 가려면 캠핑이 아닌 이상 묵을 숙박 업소를 예약해야 하지요.
호텔, 콘도, 펜션, 민박 등 여러 숙박업소가 있지만 제가 추천하는 이 곳은 춘천의 한 펜션입니다.
기분 좋게 맑은 날, 경춘선을 타고 춘천역에서 내려 택시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무언가 feel이 충만해 보이지요?
수한예 펜션입니다.
수한예
주소 : 강원도 춘천시 동면 하일길 197
입실 : 16시
퇴실 : 11시
전화번호 : 010-8879-4358
사실 다른 사진 필요없이 이 장면으로만으로도 수한예가 얼마나 갬성인지 알 수 있어요. 타자기가 버젓이 있는 것 보이시죠? 그리고 저 전화기도 돌려서 거는 스타일이에요.
침대도 상당히 앤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어른이들을 위한 게임기도 마련이 되어있죠.
저 스타일러는 정말이지… 바베큐를 하고 난 뒤 옷에 베는 냄새까지 걱정 해 주신 사장님의 세심한 배려입니다👍세상 감동이에요.
왜 화장실도 이쁜건지…….
이렇게 드라이기도 있구요❤️
주방도 너무 세심합니다.
주종별로 유리잔이 구비되어있구요🍺🍷
정수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릇과 컵도 너무 예쁜 디자인이에요. 앤틱한 맛이 있어요.
인덕션이 아닌 가스레인지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저희도 당연히 바베큐를 이용했습니다.
이용해 보진 않았지만 추가요금을 지불하면 불멍도 가능하답니다.
그릴이…..너무나도 좋더라구요👏👏👏👏👏좋은 그릴에 너무나도 맛있게 고기를 구워먹었습니다.
바베큐 장소도 너무나도 갬성적인지라, 정말로 사진찍기 좋아요. 밤이면 더더욱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수한예 방문하기 전에는 핸드폰 용량 정리 필수입니다. 너무 아기자기하고 디자인이 예뻐서 마구 찍게 되더라구요.
다음 날 아침인데요, 리뷰를 쓰면 조식을 제공해 주신답니다❤️
사실, 다들 알잖아요. 전날 술먹고 고기먹고 하면 다음날 아침에 느지막히 일어나면서도, 속을 달랠 무언가를 찾잖아요. 내가 만들긴 귀찮고ㅎㅎ
그런데 이렇게 정성들어간 아침이라니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수한예는 지금까지 갔던 여느 펜션과는 다르게 독보적인 감성을 갖춘 펜션입니다. 화장실마저 저렇게 예쁜데는 처음 봤어요. 가족, 커플, 친구끼리 놀러가셔서 카메라 어플을 켠 뒤, 그냥 찍으면 배경이 너무 예뻐 분위기 있는 사진을 많이 건질 수 있답니다.
사장님의 세심한 배려가 보이는 수한예! 너무나 기분 좋은 방문이었습니다😍